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서 카펠라 합창단(성악과 40명)이 미주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7월 23일(토) 뉴욕 한국요양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4일(주일)에는 뉴욕성결교회와 뉴욕만나교회에서, 7월 27일(수) 뉴욕 수정성결교회에서 공연을 했고, 7월 30일(토) 필라델피아 공연에 이어서 워싱턴에서는 7월 31일(주일) 오전 11시에 감사교회에서 초청예배 및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라스베가스, LA,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카펠라 합창단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 전공생 중 35명을 선발하여 1985년 6월 25일에 창단되었다. 초대 지휘자인 최훈차 교수의 지도 아래, 20년간 국내외에서의 꾸준한 찬양 선교활동(서울 및 지방,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순회연주)을 하였다. 2006년부터 현 지휘자인 서은주 교수의 지도 아래, 다수의 정기 연주회와 서울 및 지방 순회 연주회, 미국(2007), 독일, 프랑스(2008),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2009)에서 해외순회연주 활동을 하였고, 다수의 음반을 제작하였다. 카펠라 합창단은 그동안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합창 작품을 연주하여, “음악을 통한 경건한 신앙고백”(크리스찬 헤럴드)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감사교회 공연에서 카펠라 합창단은 영혼을 적시는 감동적인 찬양 외에도 “고향의 봄”을 비롯한 주옥 같은 한국 가곡과 영어찬양을 들려줄 예정이다. 뛰어난 음악성과 영성을 겸비한 카펠라 합창단의 지휘자 서은주 교수는 이번 미주투어 공연을 위해서 릴레이 금식기도로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감사교회 김위만 목사는 “찬양의 감격과 예배의 감동이 살아있는 교회를 꿈꾸며, 무더운 여름을 생수와 같은 찬양으로 식혀 줄 초청예배와 공연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초청예배와 공연은 7월 31일(주일) 오전 11시에 있으며, 감사교회는 7521 Jaguar Trail, Falls Church, VA 22042(I-495 Exit 50 B 첫 신호등 우회전 Falls Church High School 2번 Gate)에 있다. 문의전화는 703-850-4408 이고, 감사교회 홈페이지는 www.tecw.org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