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 기독교 문화 선도의 비전을 품고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던 ‘CBS-워싱턴(사장 이필립 목사)이 16일 센터빌 소재 버지니아거광교회에서 합창단 창단을 위한 첫 모임을 가졌다.

올 겨울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합창단 등 지역 음악가들이 총출연하는 메시야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CBS-워싱턴의 권오경 CBS 뮤직 디렉터가 지휘를 맡고 있는 합창단은 60세 이하의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혼성 콰이어. 권 디렉터는 “전문가도 좋지만 합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있는 사람이면 환영한다‘며 ”메시야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메릴랜드 남성합창단, 지역 교회 성가대가 함께 하는 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 거광교회에서 하며 오디션도 계속 실시한다.

문의 (410)660-5019
권오경 뮤직 디렉터

<워싱턴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