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구출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미주는 물론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도운동을 펼쳐온 KCC(미주한인교회연합)가 오는 7월 26일 부터 30일 까지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집회와 기도 모임을 갖는다.
워싱턴 횃불대회는 27일 오후 1시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으로 시작해 3시30분 백악관 근처 행진으로 시작한다.
18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사당 및 연방 상하의원 사무실을 방문한다. 상하의원 방문시에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미전역에서 인턴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5명씩 그룹을 지어 목회자들과 함께 탈북고아입양법안 통과를 호소하게 된다. 저녁 7시 30분에는 필그림교회에서 기도회가 열리며, 29일 저녁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프리덤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이번 집회에는 한미 교계 대표자 및 인권 운동가들이 대거 참여해 북한의 실상을 고발하고 종교와 인권의 자유 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KCC는 횃불대회시 상하원의원들을 만나 탈북고아입양법안의 통과를 호소하는 일에 한인 2세들을 인턴으로 적극 활용해 차세대들이 이 운동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활동중인 NGO 단체들이 효과적으로 연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KCC 본부 스텝들은 지난 6월 7일 워싱턴을 방문해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한인 목회자들과 함께 준비기도회를 가졌으며, 6월 22일에는 대표간사인 손인식 목사(LA 베델한인교회)가 직접 워싱턴을 방문해 한인사회 대표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홈페이지 : www.kccnk.org
< KCC 활동과 참여 방법 >
KCC(Korean Churches Coalition)는 2004년 2,300여 한인교회가 연합해 만든 조직으로 정치색을 배제하고 오로지 북한 인권 회복과 탈북자 구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별 NGO나 교회가 가질 수 없는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이나 북한 내 선교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수집하고 미 행정부와 의회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KCC가 바라는 후원방안은 다음과 같다.
가. 선교전략
1. 횃불기도대회 동참 – 궁극적으로 북한이 ‘선교가 가능한 땅, 교회가 회복되는 땅’이 되도록 기도하는 모임으로 북미주교회 횃불기도회, 한미교회 연합 횃불기도회, 한국 횃불기도회, 중국대사관 앞 기도회 등이 있다.
2. 제3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를 보호하기 위한 쉘터 지원 – 라오스, 태국, 몽고 등 제3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 탈북자가 2009년 한 해 동안 2,952명, 지금까지 총 18,009명에 이르고 있다.
3. 북한 지하교회 성도 및 중국에 있는 선교사 지원 – KCC가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활동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북한의 지하교인 성도들과 북한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의 경우 성경을 운반하다 체포돼 사형의 위기에 처했던 지하교회 성도들을 긴급자금을 보내 구출한 바 있다.
4. 소형 라디오 및 MP3 오디오 성경 배포 - 현재 북한에서는 외지에서 송출한 라디오 방송과 성경 통독이 담긴 MP3를 듣고 예수를 영접한 신자들이 늘고 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2G 메모리칩의 경우 성경 뿐만 아니라 찬송가, 설교 수십 편을 담을 수 있다.
5. 삐라 발송 지원 - 북한이 대북 삐라를 보내는 사람들에 대한 강한 보복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폐쇄 사회의 북한 주민들이 진실을 알게되어 현 체제에 강한 불만을 갖게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현 상황에서 삐라는 북한의 실상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6. 탈북자들의 미국 정착 지원 -미국에 도착한 탈북자가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십을 형성하고 교통, 교육 등을 제공.
나. 세계 여론 형성 전략
1. 미 의회 내 북한 인권 관련 법안 지원 - 2004년 제정되고 2008년에 연장된 미 북한인권법안(The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의 경우 KCC가 모든 과정에 간여했으며, 현재는 탈북고아입양법안의 통과를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
2. 문화 컨텐츠를 통한 여론 조성 - 북한 인권 관련 영화, 연극, 사진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북한 실상을 알리고 있다. 연극 ‘요덕 스토리’ 및 영화 ‘크로싱’을 북미주에 보급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3. 미 국회의사당 시위 – 미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에서 시위를 개최해 세계의 양심들이 북한사회를 주목하도록 유도하며 개별 NGO들이 한 목소리로 미 행정부와 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조율한다.
워싱턴 횃불대회는 27일 오후 1시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으로 시작해 3시30분 백악관 근처 행진으로 시작한다.
18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사당 및 연방 상하의원 사무실을 방문한다. 상하의원 방문시에는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미전역에서 인턴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5명씩 그룹을 지어 목회자들과 함께 탈북고아입양법안 통과를 호소하게 된다. 저녁 7시 30분에는 필그림교회에서 기도회가 열리며, 29일 저녁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프리덤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이번 집회에는 한미 교계 대표자 및 인권 운동가들이 대거 참여해 북한의 실상을 고발하고 종교와 인권의 자유 회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KCC는 횃불대회시 상하원의원들을 만나 탈북고아입양법안의 통과를 호소하는 일에 한인 2세들을 인턴으로 적극 활용해 차세대들이 이 운동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활동중인 NGO 단체들이 효과적으로 연대하여 보다 체계적인 사역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KCC 본부 스텝들은 지난 6월 7일 워싱턴을 방문해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한인 목회자들과 함께 준비기도회를 가졌으며, 6월 22일에는 대표간사인 손인식 목사(LA 베델한인교회)가 직접 워싱턴을 방문해 한인사회 대표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홈페이지 : www.kccnk.org
< KCC 활동과 참여 방법 >
KCC(Korean Churches Coalition)는 2004년 2,300여 한인교회가 연합해 만든 조직으로 정치색을 배제하고 오로지 북한 인권 회복과 탈북자 구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별 NGO나 교회가 가질 수 없는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이나 북한 내 선교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수집하고 미 행정부와 의회에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KCC가 바라는 후원방안은 다음과 같다.
가. 선교전략
1. 횃불기도대회 동참 – 궁극적으로 북한이 ‘선교가 가능한 땅, 교회가 회복되는 땅’이 되도록 기도하는 모임으로 북미주교회 횃불기도회, 한미교회 연합 횃불기도회, 한국 횃불기도회, 중국대사관 앞 기도회 등이 있다.
2. 제3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를 보호하기 위한 쉘터 지원 – 라오스, 태국, 몽고 등 제3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 탈북자가 2009년 한 해 동안 2,952명, 지금까지 총 18,009명에 이르고 있다.
3. 북한 지하교회 성도 및 중국에 있는 선교사 지원 – KCC가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활동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북한의 지하교인 성도들과 북한사역을 감당하는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의 경우 성경을 운반하다 체포돼 사형의 위기에 처했던 지하교회 성도들을 긴급자금을 보내 구출한 바 있다.
4. 소형 라디오 및 MP3 오디오 성경 배포 - 현재 북한에서는 외지에서 송출한 라디오 방송과 성경 통독이 담긴 MP3를 듣고 예수를 영접한 신자들이 늘고 있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2G 메모리칩의 경우 성경 뿐만 아니라 찬송가, 설교 수십 편을 담을 수 있다.
5. 삐라 발송 지원 - 북한이 대북 삐라를 보내는 사람들에 대한 강한 보복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폐쇄 사회의 북한 주민들이 진실을 알게되어 현 체제에 강한 불만을 갖게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현 상황에서 삐라는 북한의 실상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6. 탈북자들의 미국 정착 지원 -미국에 도착한 탈북자가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십을 형성하고 교통, 교육 등을 제공.
나. 세계 여론 형성 전략
1. 미 의회 내 북한 인권 관련 법안 지원 - 2004년 제정되고 2008년에 연장된 미 북한인권법안(The North Korean Human Rights Act)의 경우 KCC가 모든 과정에 간여했으며, 현재는 탈북고아입양법안의 통과를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
2. 문화 컨텐츠를 통한 여론 조성 - 북한 인권 관련 영화, 연극, 사진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북한 실상을 알리고 있다. 연극 ‘요덕 스토리’ 및 영화 ‘크로싱’을 북미주에 보급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3. 미 국회의사당 시위 – 미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에서 시위를 개최해 세계의 양심들이 북한사회를 주목하도록 유도하며 개별 NGO들이 한 목소리로 미 행정부와 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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