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벌어지는 지역이 아닙니다. 올림픽을 유치하거나, 미국 오픈 테니스 대회 같은 이벤트가 벌어질 만한 곳이 아닙니다. 아버지날 주말을 맞아서 워싱턴 디씨 근교 베데스다에서 유에스 오픈 골프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습니다. 워싱턴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일 것입니다. 1997년 유에스 오픈이 열리고 1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유에스 오픈에는 역사상 가장 많은 11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출전하여 한인들에게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경기가 열리는 목요일부터 수 많은 지역 한인들이 경기가 열리는 콩그레셔널 컨트리 클럽에 달려가서 관전하고 있습니다.
비록 타이거 우즈가 불참하였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기입니다. 4개의 메이저 골프 챔피언십 중에서 미국 골프 협회가 주최하는 유에스 오픈은 특별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코스를 어렵게 해서 정규타 이하를 기록하기 어렵게 하는 전통입니다. 코스를 길게 만들고, 페어웨이를 좁게 만들고, 러프를 깊게하고, 그린과 그린 주변을 까다롭게 만들고, 핀 위치를 쉽지 않게 만들어서 세계 최고의 골퍼라도 나흘 동안 정규타 이하를 치기 어렵게 만듭니다. 단 한번의 실수로 우승을 놓치고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약간의 차이로 탈락하게 만드는 잔인한 코스를 만드는 것이 유에스 오픈입니다. 유에스 오픈을 관전하게 되면 평상시에 실력차가 크게 없는 것 같던 선수들의 작은 차이가 큰 점수차로 벌어지는 것을 봅니다. 세계 최고의 실력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주고 평소에 고만 고만 해 보이던 선수들 중에서 가장 완벽한 최고의 선수를 골라 주는 대표적인 경기입니다.
유에스 오픈이 한계를 넘는 최고 기량에 관심을 가지는 동안 또 한편에서는 "티 잇 포워드"라는 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담스 골프라는 골프 장비 회사를 세운 바니 아담스라는 분이 시작한 운동입니다. 50년 동안 골프를 치던 아담스씨가 하루는 골프 라운드를 마치고 저녁 늦게 그날 게임을 돌이켜 보다가 문득 그 날 골프가 별로 즐겁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고 수준의 코스에서 최상의 조건에서 게임을 했지만 별로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스스로 놀라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고 하나씩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친구들 중에 골프를 그만 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골프의 인기는 늘었지만 골프를 즐겨 치는 사람들은 줄었습니다. 1990년에 골프를 즐기던 인구는 2009년에도 그래로였고 심지어 2011년에는 100만명이 줄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 보았습니다. 결론은 골프가 너무 어렵고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수퍼 스타들을 보면서 골프장들은 코스를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점점 더 길게 만들었습니다. 골프장을 관리하는 프로들은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어려운 코스를 고집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특히 남자들이) 프로가 치는 가장 긴 티를 골라서 경기를 합니다. 길고 어려운 코스에서 어렵게 게임을 하다 보니 공을 찾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경기를 진행하는 것도 오래 걸립니다.
바니 아담스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티 잇 포워드"라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긴 티보다 70-90 야드 앞에 있는 짧은 티에서 게임을 하자는 운동입니다. 실력으로는 프로 근처에도 못 가면서 자존심으로 게임을 하다가 결국은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을 막아 보자는 것입니다.
종종 우리는 인생의 극적 반전이나 영웅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위대한 일을 성취한 사람들을 보면서 도전 받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영웅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후배들과 자녀들에게 영웅이 되라고 도전합니다. 그러나 영웅이 되는 몇 사람을 제외하고 수 백만, 수 천만의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삽니다. 인생의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진을 빼는 노력만 기울이면서 삽니다. 자존심 버리고, 현실을 받아 들이고, 위대한 목표를 큰소리 치지 말고 매일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인생의 "티 잇 포워드"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타이거 우즈가 불참하였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경기입니다. 4개의 메이저 골프 챔피언십 중에서 미국 골프 협회가 주최하는 유에스 오픈은 특별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코스를 어렵게 해서 정규타 이하를 기록하기 어렵게 하는 전통입니다. 코스를 길게 만들고, 페어웨이를 좁게 만들고, 러프를 깊게하고, 그린과 그린 주변을 까다롭게 만들고, 핀 위치를 쉽지 않게 만들어서 세계 최고의 골퍼라도 나흘 동안 정규타 이하를 치기 어렵게 만듭니다. 단 한번의 실수로 우승을 놓치고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약간의 차이로 탈락하게 만드는 잔인한 코스를 만드는 것이 유에스 오픈입니다. 유에스 오픈을 관전하게 되면 평상시에 실력차가 크게 없는 것 같던 선수들의 작은 차이가 큰 점수차로 벌어지는 것을 봅니다. 세계 최고의 실력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 주고 평소에 고만 고만 해 보이던 선수들 중에서 가장 완벽한 최고의 선수를 골라 주는 대표적인 경기입니다.
유에스 오픈이 한계를 넘는 최고 기량에 관심을 가지는 동안 또 한편에서는 "티 잇 포워드"라는 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담스 골프라는 골프 장비 회사를 세운 바니 아담스라는 분이 시작한 운동입니다. 50년 동안 골프를 치던 아담스씨가 하루는 골프 라운드를 마치고 저녁 늦게 그날 게임을 돌이켜 보다가 문득 그 날 골프가 별로 즐겁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고 수준의 코스에서 최상의 조건에서 게임을 했지만 별로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스스로 놀라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고 하나씩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친구들 중에 골프를 그만 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골프의 인기는 늘었지만 골프를 즐겨 치는 사람들은 줄었습니다. 1990년에 골프를 즐기던 인구는 2009년에도 그래로였고 심지어 2011년에는 100만명이 줄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 보았습니다. 결론은 골프가 너무 어렵고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수퍼 스타들을 보면서 골프장들은 코스를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점점 더 길게 만들었습니다. 골프장을 관리하는 프로들은 자존심을 굽히지 않고 어려운 코스를 고집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특히 남자들이) 프로가 치는 가장 긴 티를 골라서 경기를 합니다. 길고 어려운 코스에서 어렵게 게임을 하다 보니 공을 찾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경기를 진행하는 것도 오래 걸립니다.
바니 아담스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티 잇 포워드"라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긴 티보다 70-90 야드 앞에 있는 짧은 티에서 게임을 하자는 운동입니다. 실력으로는 프로 근처에도 못 가면서 자존심으로 게임을 하다가 결국은 게임을 즐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을 막아 보자는 것입니다.
종종 우리는 인생의 극적 반전이나 영웅적인 노력과 희생으로 위대한 일을 성취한 사람들을 보면서 도전 받습니다. 모르는 사이에 영웅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후배들과 자녀들에게 영웅이 되라고 도전합니다. 그러나 영웅이 되는 몇 사람을 제외하고 수 백만, 수 천만의 사람들이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삽니다. 인생의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진을 빼는 노력만 기울이면서 삽니다. 자존심 버리고, 현실을 받아 들이고, 위대한 목표를 큰소리 치지 말고 매일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인생의 "티 잇 포워드"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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