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는 무료 성악교실을 오픈해 한인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신광교회 찬양대실에서 진행되는 성악교실은 성악을 전공하고 교계와 여러 곳에서 활발한 봉사를 하고 있는 신광교회 김인식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성악교실은 성악의 이론과 실기를 배운 후 수강자 개인별로 레슨을 받는 시간을 가지며 유명 성악가들의 영상을 본 후 의견을 나누고 각자 준비한 곡을 부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인식 목사는 "특히 평소에 찬양에 자신이 없던 목사님들과 찬양 인도자들에게도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이 되며 1기에 5주 과정으로 선착순 1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뉴욕신광교회는 매 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은 주일 문화학교를 통해 '태권도, 전통악기, 축구, 농구, 배구, 생활영어, 컴퓨터'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성인들을 위해서는 컴퓨터 기초·중급반을 비롯하여 스패니쉬 회화, 영어 회화, 꽃꽂이, 요리, 탁구, 바둑, 전통악기, 디지털 사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학룡 교육목사는 "관현악이나 사물놀이 태권도 같은 경우는 전문가들을 청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만큼 신경을 쓰고 있다"며 "기독교 교육에 문화가 포함되기에 문화학교를 통해서도 기독교적 세계관을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718 357 3355(등록 담당: 이선주 전도사)
장소:33-55 Bell Blvd. Bayside. N.Y 11361(신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