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박성은 목사) 6월 정기월례회가 20일 오전 11시 새날장로교회(담임 유근준 목사)에서 열렸다.

특별이 이날 월례회에서는 얼마 전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한 김근태 목사가 열정적인 말씀을 전해 그 은혜가 더 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근태 목사는 “이 말씀은 과거 목회 탈진 상태에 이르렀을 때 큰 은혜를 받았던 말씀으로 고난을 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한 하박국의 고백이 병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됐다”고 간증했다.

이어 김 목사는 “하박국은 자신이 아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파수꾼과 같이 하나님과 독대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 기다릴 줄 알았다. 이에 하나님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하셨다. 이 말씀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된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인해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우리의 모습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말씀에 이은 광고시간에는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파나마 시티에서 열리는 목회자 가족 수양회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이 전달됐다. 7월 정기월례회는 수양회로 대체되며 8월 정기월례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