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지혜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지만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알고 실천하는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하셨습니다. 지혜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을 알고 실천에 옮기는 것을 지혜라고 합니다. 구름이 낀 하늘을 보고 집을 나설 때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먹구름이 끼면 비가 올 것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배워서 알게 된 지식입니다. 경험을 통해 습득된 지식입니다. 이것을 알고도 우산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그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고사성어 중에 유비무환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이 없다.” 뜻입니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화가 있습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는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종은 주인의 책망을 받습니다. 주인이 예비한 자리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맡긴 한 달란트마저도 빼앗겨 버립니다.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납니다. 그래서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현자는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모든 죄 중에 가장 큰 죄이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은 덕 중 가장 큰 덕이다.” 했습니다. 사람들이 성공에 대한 의지는 있는데 준비가 결여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선한 일이 있다면 우리의 이웃들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전도처럼 선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도록 도와주는 것은 가장 선한 일입니다. 영원히 선한 일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진실로 만나게 되면 예수님이 주시는 지혜로 이 땅에 사는 동안만 아니라 영원한 세계를 잘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미래를 더 잘 준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늘 미래를 준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기 백성들의 미래를 늘 준비시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꿈을 통해 준비시키셨습니다. 무엇보다 배움을 통해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배움 공동체로 부르셨습니다.

체험적인 교육을 통해 이스라엘민족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으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도 당신의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키우실 때에 학습공동체 안에서 집중적으로 양육을 하셨습니다. 학습하는 공동체만이 미래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시대는 너무도 빠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는 것입니다. 평생 배우는 자세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공부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챨스 핸디는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은 매일 매일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영광교회는 배우는 공동체입니다. 매일 매일 공부하는 공동체입니다. 꿈과 배움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