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청소년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초청 연설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정범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광자 클락스버그초등학교장, 이은애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폴 강 워싱턴아이닥터스 공동원장, 배현수 워싱턴교협회장.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이 지난 6월 11일(토)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컨퍼런스룸에서 '청소년 자기 개발과 성공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전에는 워싱턴교협 회장 배현수 목사의 축사, 이은해 회장의 환영사, 윤순구 총영사의 축사 등이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주미 한국대사관과 워싱턴교협에서 특별 후원했으며, 주최측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150여명의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애 회장은 “많은 이민 가정들이 생업에 지쳐서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하는 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있어서 동기 부여가 쉽지 않다”며 “이런 한인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나도 21세기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프로런스 이(KEI 국장)씨가 진행했으며, 11학년 첫 학기에 수학성적 ‘C’를 받았지만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안과 의사가 된 Dr. 폴강(강영우 박사 아들), 예술 고등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다가 하루 12시간씩 일해서 연 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로 우뚝 선 최정범 회장(IL Creations 대표), 1세대면서도 언어의 장벽을 이기고 미국 초등학교 교장이 된 이광자 교장(클락스버그 초등학교 교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