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바울 선교사 ‘21세기 세계 환경과 세계 체제’라는 주제로 강의

서북미 인터콥은 지난 28일 훼드럴웨이 코엠 TV 공개홀에서 최바울 선교사를 강사로 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21세기 세계 환경과 세계 체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7일 본국에서 인터콥 지도위원회의 1차 활동 보고가 있은 후 최바울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 첫 세미나였다.

이날 최바울 선교사는 선교보다는 시대를 보는 영적 통찰력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최 선교사는 강의에서 하나님의 질서에서 벗어나 인간의 이성과 지성을 강조하는 시대를 지적했다. 또 계몽주의 폐단을 답습하는 현 시대를 비판하고, 성경의 권위를 과학 아래에 두는 이 시대의 죄악상을 고발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이 무너지고 과학적 지식이 선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인류 공동체와 평화를 주장하며 인간의 지성을 우위에 두는 이들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지도자들과 선교사, 신학자 및 목회자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김재성 총장(국제대학원대학교), 이승구 교수(합동신학원), 심창섭 교수(총신대),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신경규 교수(고신대), 안희열 교수(침신대), 한국일 교수(장신대), 김한중 선교사(고신선교회장들이 된 본국 인터콥 지도위원회(GP대표 김병선 선교사)는 지도사항을 전달했고 인터콥측에서 지도사항을 수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