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부부 심리학자로 유명한 애틀랜타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니벤이라는 분이 재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현대 부부들은 “당신 잘했어요? 을 모르는 아내와 당신께 미안해요? 를 못하는 남편”이 사는 가정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미안해와 고마워를 결혼 철학으로 칭찬도 비난도 함께 나누라고 했습니다. 복되고 흥하는 가정은 부모의 사랑이 자녀에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전달되는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자녀에게 전달되는데 무슨 거리낌이 있겠는가 하겠지만, 실제로 많은 가정이 사랑의 전달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가정 안에서 사랑이 당연할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많고, 바쁘다는 이유로 사랑 표현을 하지 않는 부모도 많습니다.

또한 부모들 중에는 자녀에게 분을 내며 자녀로 노엽게 하는 부모도 많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지 않는 부모도 많습니다. 우리는 엘가나와 한나 부부가 어린 아들 사무엘에게 진실 된 사랑을 전달함으로 가르치는 모습을 성경을 통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당신의 자녀로 하여금 부모의 사랑에 굶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흥하고 복된 가정은 어려서부터 자녀들에게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하는 가정입니다. 경건하고 순종하고 거룩하게 자라나는 자녀로 인해 그 가정은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복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흥하고 복된 가정이 되려면 남편을 세워야 합니다. 여권이 신장되고 부인이 경제 활동을 한다고 해서 남편들의 기를 죽이고 머리를 숙이게 하면 가정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성경 엡5:22-24에 보면“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아내의 의무를 말씀합니다. 또한 흥하고 복된 가정이 되려면 은혜를 입은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창6:8에 보면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경건한 자에게 베푸시는 자비와 사랑을 의미합니다.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것은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죄악에 빠져서 살았지만 그 자신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순종하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흠 없이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아의 가정은 홍수로 멸망당하지 않았고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입기 위해서는 식구들이 노아처럼 세상의 죄악에 물들지 않는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노아의 가정처럼 세상의 어떤 풍파나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우리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가정이 되기를 위해서 경건하고 의로운 가정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미래를 예비하는 노아의 가정처럼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도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미래를 예비하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를 받되 주안에서 복되고 흥하는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