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대표회장 김택용 목사)가 지난 5월 27일(금) 오후 6시 우래옥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제2차 미주대회 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만찬은 올해 3월부터 조지 워싱턴 대학교 법학대학 교환 교수로 와있는 (사)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회장(서울 본부) 이기수 박사가 워싱턴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열렸다. 이기수 회장은 제17대 고려대학교 총장과 제16대 한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제3기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기수 회장은 “많은 한국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면서도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잘 알지 못한다. 이에 해방의 날이자 건국의 날인 8월 15일에 건국 대통령이자 호국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님의 진면목을 알리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기여하기 위해 제2차 미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승만 박사께서 DC에 있는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수학하고 하버드, 프린스턴 등을 거치면서 국가의 기틀을 구상하셨기에 이 곳에서 대회를 여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2차 미주대회는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 박사’라는 주제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DC내 한국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미주 내 8개 지회에서도 5-6명씩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 윤희균, 이상민, 최인원, 정진기, 안상도 등이 행사 준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6월 1일 정오 팰리스 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강사 선정 및 세부사항들을 논의하기로 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005년 8월 15일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워싱턴 DC 지역에서 제1차 미주총회를 열었으며, 당시 김충남 박사가 ‘이승만 대통령의 역사적 위상’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

문의 : 703-927-1267(워싱턴 지회장 김택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