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지난 주일, 5월 가정의 달 전교인 친교모임을 가졌다.

청백으로 나눠 닭싸움, 이어 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과 게임을 통해 함께 웃고 부대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윤일 목사는 목회자 칼럼을 통해 "한국교회 안에서는 우리의 전통적인 흥이나 놀이 문화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세속적ㅇ니 것처럼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교회 안의 넓은 공간에서 함께 소리치고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민의 삶이 힘들고, 요즘같은 때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오늘 하루 만이라도 하나님 안에서 우리 함께 마음껏 우스며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