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행복, 기쁨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단어지만 이런 단어가 존재하지도 않는 곳. 북한.

그 실상을 낱낱히 드러내고 있는 북한인권고발 전시회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가 미남동부재향군인회(회장 차경호)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중앙문화센터 2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대부분 탈북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일상과 인권유린을 생생하게 다룬 그림 50여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