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전하는 엄문용 박사
글로벌게이트웨이대학교(Global Gateway University, 이하 GGU) 애틀랜타 개교예배가 12일(금) 우리교회(담임 이형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대표기도(최진묵 목사, 소명교회)와 특송, 성경봉독,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선교사 지원에 뜻을 둔 지역인사와 축하객들이 자리를 메웠다.

말씀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GGU 챈슬러 엄문용 박사는 “학생들이 신학을 배울 뿐 아니라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학교,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졸업하고 나서 더 빛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 박사는 또 “2천년 전 동방박사와 박사는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갔지만 지금은 별을 보고 찾아갈 수 없다. 사람들이 바로 나를 보고 예수님을 만나게 해야 한다. 충성과 봉사, 화합과 사랑으로 빛나는 별과 같은 학생들이 되라”고 격려했다.

사회를 본 이충섭 애틀랜타 디렉터는 “GGU는 선교사 지망생들의 훈련장소로 현지 환경 적응 훈련과 언어 습득을 통해 체계적인 선교 준비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디렉터는 또 “적용을 중요시 하는 학교 특성상 애틀랜타 교수진에 의해 50%, 한국 신학자 및 선교지 선교사들의 동영상 원격 수업 33%, 선교지 답사 및 현지 세미나, 지역교회나 선교단체 봉사 17%로 학점이 채워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대학협회(American University Accreditation Council, AUAC)와 미조리 주정부 인가를 획득한 GGU는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제공하고 학생비자(I-20) 발급이 가능한 정식 미국 대학이다. 현재 국제복음주의협회(International Evangelical Association, 이하 IEA, 총재 제임스 송 박사) 산하 대학으로, 소속 대학으로는 이외 미드웨스트 신학대학교가 있다. GGU 산하에는 신학연구소를 포함 청소년 크리스천 양육을 위한 아비엘아카데미, 영어 교육을 위한 칼리지프렙아카데미(ESL) 등이 있다.

문의) 404-246-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