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축복이 많이 있겠지만 그중에 크게 나누어 보자면 일(Labor)과 쉼(Rest)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곧 하나님이 6일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 날에 안식을 취하신 것에 근거를 둘 수있다. 일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목적을 이끌어가는데 동기 유발이되고 휴식은 일을 통해 힘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수있도록 돕는 에너지와 같은 것이기에 이 둘다 삶에 있어서 소중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삶에 있어서 이 두 가지가 불균형을 이루게 되어 휴식이 없이 앞만 보고 일이 삶의 목적이 되어 세상을 살아가게 되면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이 온전하지 못할 뿐 아니라 가정의 구성원들이 “행복과 사랑의 성숙”을 이루어갈 중요한 시간들을 놓치게 된다. 그리고 인간의 몸의 구조가 사람들을 운송하는 차의 기계와 같기에 육신과 영혼의 쉼을 갖지 못하면 육신과 정신적인 질병을 갖게된다. 이와 반대로 일이 없이 사람이 휴식만 갖게 되면 게으른 삶을 살게되며 삶의 목적이 없기에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휴식을 취하는데 있어서 방법들은 많은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들은 독서,영화감상,스포츠와 오락게임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삶에서 주어지는 스트레스와 피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에 없어서는 아니되는 필요한 요소들이다.

그 중에서도 휴식을 취하는 가장 행복하고 돈 안들고 온 가족이 웃을 수 있고 격려할 수 있는 것은 자녀들과 함께 가족 오락게임을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의 몇가지를 들자면 “우노, 모노폴리,상하이 카드게임,네개의 구슬과 주사위”등을 사용하여 즐거운 게임을 하는 것이다. 방학이되면 필자의 가정에서 아이들과 주로 함께하는 게임이지만 게임을 할때마다 느끼는 것은 부모이든 자녀이든 상관없이 게임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심정을 누구나 갖고 있으며 특별히 어린아이들이 게임에서 계속적으로 지게되면 자신이 이길때까지 다시 게임을 하기를 원하거나 상황에 따라 울기도 하고 소리를 치기도한다. 이러한 것들을 피하는 좋은 게임은 자녀들에게 부모가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일부러 상대의 것을 잡아 죽일 수도 있지만 격려와 승리의 희망을 갖게 하기위해 그냥 나두게 되면 그것을 본 어린 아이들도 상대의 것을 봐줄 수 있는 미덕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게임은 즐거운 것이며 서로를 위해 아끼는 모습을 게임을 통해서 배워가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부족선교 훈련(New Tribes Mission)” 단체의 캠퍼스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을때 가족들이 모여 게임하는 것들을 많이 보았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한국인의 문화적인 정서로 이해가지 아니한 장면은 늦은 저녁시간에 어느 선교사 가정의 식탁에서 아들과 며느리, 시어머니,시아버지가 앉아서 카드게임을 하고 아이들은 책을 읽고 있었다. 그 모습은 단순히 서양 문화를 떠나서 참으로 아름다운 삶의 가정이라 느꼈다.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게임과 휴식은 참으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삶의 축복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삶의 재충전과 즐겁게 해주는 게임을 돈을 걸고 도박처럼 행한다면 그것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투기와 도박의 종류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법률적으로 “과거에는 사행 행위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에서 사행 행위 영업으로 규정되다가 관광 진흥의 개정으로 새로이 관광사업 업종으로 구분되어” 시행되고 있는 카지노이다. 이 카지노에 대한 정의를 웨버의 사전에서 보면 카지노란 모임, 춤,특히 전문도박을 위해 댄스쇼등 여러가지 오락 시설을 갖춘 실내 도박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카지노 안에 시설들을 보면 여러가지의 특징들을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카지노 안의 불빛들이 대낮처럼 밝게하는 것이다. 둘째는 카지노 실내에 시계가 없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는 카지노를 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의 관념을 잊어 버리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셋째는 카지노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부페가 있어서 놀이를 하다가도 배가 고프면 아무때나 가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넷째는 카지노 안에서 밖을 내다 볼 수 없도록 전면을 막아 놓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목적은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망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카지노의 전략과 함께 백전 백패하는 것을 알고서도 “이번이 꼭 마지막이다. 본전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찾고 가야겠다. 이것으로 잃어 버린 주식을 만회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사람은 지난번에 그곳에 가서 누가 대박터졌는데 이번엔 나에게도 대박날것 같다”는 무모한 생각이 모든 것을 다 잃게 하고 자신이 스스로 정말 한심한 사람이라고 저주를 한다. 그런것도 한 순간인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돈만 손에 주어지면 자동적으로 카지노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우울증의 질병과 가정적으로 부부사이가 불화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이혼으로 가정에서 부모를 바라보고 인생의 밝은 미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어린 자녀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게 될 뿐 아니라 오갈때가 없어서 가정의 자녀들은 할머니집이나 다른 친척집에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야 하고 카지노를 통해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은 카지노에서 심부름이나,청소 게임 좌석판매등을 하며 ‘앵벌이’인생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현대 사회에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이것은 가정에 큰 해일을 맞는 재앙받은 삶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블레이크는 말하기를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노력가이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는가! 노력의 결과로서 오는 어떤 성과의 기쁨 없이는 누구나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수확의 기쁨은 그 흘린 땀에 정비례 한다” 이말은 갈라디아서6:7후반부 말씀과 일치하는데 그것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10:23절을 통해 언급한 것인데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이말은 삶에 유익하지 못하거나 덕이되지 못하는 일들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지식을 가진 전문인들이 하루 벌어 먹고사는 노동자들보다 더 많이 도박에 손을 대는 일은 부끄러운일이다. 도박은 신분과 교육과 상관없이 “가정을 파괴하는 재앙의 쓰나미”와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