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청소년 찬양교육과 찬양 생활화라는 교육과 선교의 사명으로 시작된 INPASS(International New Praise Academic Support Society, 대표 피터정, 이하 인패스)가 창립 8주년을 맞는 올 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이사회를 조직하고 있다.

이사회 조직을 위한 첫 모임은 5월 9일 저녁 7시 우래옥에서 열렸으며, 김원태 목사의 기도, 인패스의 연주실황 감상, 지난 8년간의 사역 나눔, 비영리 단체 후원과 세금공제 혜택에 대한 곽태우 변호사의 설명, 이사장 선출 및 이사진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허인욱 회장(전 매릴랜드한인회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이사진으로는 정인숙(정인숙 산부인과 원장), 정세권(미주 한인재단 명예 전국 총회장), 강수일 장로(전직 교수), 곽태우 변호사, 정비학 사장(개인 사업), 강정희, 박미셀, 피터정(인패스 대표), 정은선 등이 확정됐다.

이 날 이사진들은 곽태우 변호사가 정관(By Law) 초안 작성을 담당해 이메일로 의견을 수렴해 7월 중순에 다시 모이기로 결정했으며, 5월 15일 WMYO 연주회 등 앞으로의 인패스 사역을 지인들에게 잘 알리고 후원 및 협력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외에도 10명 정도의 상임 이사와 20-30여명의 후원이사(모두 이사로 칭함)를 선임하고, 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매년 1/3씩 교체하기로 했다.

허인욱 이사장은 “부족하지만 섬기는 마음으로 인패스 사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현재 인패스 사역에 한인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만큼 10주년이 될 때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터정 대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분들을 모아 주시고 만나게 하셨다”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홈페이지 : www.inpass.me / www.wmy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