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웨슬리(John Wesley)의 어머니 수잔나(Susanna Wesley)는 무려 17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17명의 자녀를 키우는 수잔나의 모습을 말입니다. 자녀 한 명 키우는 것도 힘들어하는 이 시대 여인들에게 수잔나는 상상할 수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마치 혼자서 개구쟁이 아이들로 북적거리는 탁아소를 운영하는 것 같을 것입니다.
수잔나 웨슬리는 경건한 여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도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수잔나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기도할 시간과 장소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집 안 곳곳을 장악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쉴 곳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조용히 혼자 있을 시간마저 없었습니다. 그녀는 단호하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부엌에 앉아 앞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을 보거든, 하나님과 대화하는 줄 알고 방해하지 말아다오!”(론멜, 『천국을 뒤흔드는 기도』, 규장, 91쪽)
만약 우리 교회 성도님들중에 17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가 계시다면 저는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서 가장 공로가 큰 분으로 여겨 표창장을 수여할 것입니다. 10명도 안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목장모임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기 집에서 모이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겁장이 엄마들에게 수잔나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수잔나의 친구라면 어떨까요? “얘, 이번 주말에 너희 집에 놀러가도 돼니? 물론 내 아이들도 데리고…….”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말에 와서 17명의 어린이들이 여러분 집을 뒤집어 놓을 상상만 해도 입이 떠억~ 벌어질만큼 즐겁지(?) 않습니까? 나는 주말에 천사같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는 것이니까요.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산다면, 17명에게 먹을 것, 장남감, 놀이동산 가기 등 어느 것을 선택한다 해도 지갑이 파산한다면서 비명을 지를 것입니다.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기억합니까? 우리 자녀들은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까요? 찬송가 304장을 부를 때마다 이런 부모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내가 울 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 부르십니다.”(1절 후렴)
“아침 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 때 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듯합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 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2절)
우리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닐까요?
자녀를 위한 기도는 매일 해줄 수 있는 선물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내가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자녀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살아도, ‘오늘도 부모님은 식탁에 앉아, 생명의 삶으로 큐티하시면서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거야~. 교회의 긴 의자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를 회상하는 이런 믿음의 자녀가 비뚤어지게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찬송가 333장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 집에 돌아갑니다. 어머니 기도 못잊어. 새사람 되어 살려고 나 집에 돌아갑니다.”
-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며, 목사 이기범
수잔나 웨슬리는 경건한 여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도하는 여인이었습니다. 수잔나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기도할 시간과 장소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집 안 곳곳을 장악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쉴 곳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조용히 혼자 있을 시간마저 없었습니다. 그녀는 단호하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부엌에 앉아 앞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을 보거든, 하나님과 대화하는 줄 알고 방해하지 말아다오!”(론멜, 『천국을 뒤흔드는 기도』, 규장, 91쪽)
만약 우리 교회 성도님들중에 17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가 계시다면 저는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서 가장 공로가 큰 분으로 여겨 표창장을 수여할 것입니다. 10명도 안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목장모임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기 집에서 모이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겁장이 엄마들에게 수잔나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수잔나의 친구라면 어떨까요? “얘, 이번 주말에 너희 집에 놀러가도 돼니? 물론 내 아이들도 데리고…….”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말에 와서 17명의 어린이들이 여러분 집을 뒤집어 놓을 상상만 해도 입이 떠억~ 벌어질만큼 즐겁지(?) 않습니까? 나는 주말에 천사같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되는 것이니까요.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산다면, 17명에게 먹을 것, 장남감, 놀이동산 가기 등 어느 것을 선택한다 해도 지갑이 파산한다면서 비명을 지를 것입니다.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기억합니까? 우리 자녀들은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까요? 찬송가 304장을 부를 때마다 이런 부모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내가 울 때 어머니는 주께 기도드리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찬송 부르십니다.”(1절 후렴)
“아침 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 때 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듯합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 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2절)
우리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닐까요?
자녀를 위한 기도는 매일 해줄 수 있는 선물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내가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자녀들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살아도, ‘오늘도 부모님은 식탁에 앉아, 생명의 삶으로 큐티하시면서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실거야~. 교회의 긴 의자에서 나를 위해 기도하시는 어머니’를 회상하는 이런 믿음의 자녀가 비뚤어지게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찬송가 333장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 집에 돌아갑니다. 어머니 기도 못잊어. 새사람 되어 살려고 나 집에 돌아갑니다.”
-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며, 목사 이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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