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캄보디아 밥퍼 후원과 애틀랜타 홈리스 사역을 위한 바자회가 유빌라떼 안팎에서 7일(토) 열렸다.

한국에서는 지난 5월 2일 ‘오병이어’의 날을 맞아 1988년 시작된 밥퍼 나눔운동이 500만 그릇을 넘은 것을 기념하는 한편, 한국 청량리에서 시작돼 전 세계 곳곳에 퍼진 밥퍼 운동을 돕기 위해 애틀랜타에서도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박종원 영성수련원장은 “전 세계 어디라도 밥 굶는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밥을 퍼주고자, 이번 후원 바자회를 준비했다. 특히 캄보디아 빈민촌 사역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 전력사정이 열악해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저지, 남가주 등에서 열리는 바자회 후원금은 캄보디아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일공동체에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미주 1기 캄보디아 선교봉사단의 선교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사역은 현지 밥퍼와 빵퍼, 집짓기, 우물파기, 1:1 후원결연한 아동 가정 만나기 등이며 애틀랜타, 엘에이, 뉴저지 등에서 참여한다. 아직까지 방문단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미주다일공동체(770-813-0899), 유빌라떼 카페(770-813-0144), 박종원 목사(213-258-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