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전도왕 김기동 목사 초청 영혼추수대잔치가 지난 29일(금)부터 1일(주일)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10년 전 집사의 신분으로 동 교회를 방문했던 김기동 목사는 목회자이자 고구마 글로벌미션 대표로 변화돼 한층 더 깊어진 말씀과 농익은 입담을 선보였다.

4개월 전 LA 소재 소중한교회를 개척하기도 한 김 목사는 “1,200여개 교회와 선교지를 방문하며 말씀을전할 때는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는 듯 했다. 개척에 소명을 받고 이민교회를 돌아보니 현미경으로 성도들을 보게 됐다. 이들 안에 복음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교회에 다니지만 예수를 모르는 이들이 많다. 또 이들의 잘못된 모습을 보고 기독교에 대한 편견을 가진 이들도 많다”며 원죄부터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에 이르기까지 복음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김 목사는 “복음은 한마디로 ‘하인예음’이다. 나님은 사랑이시지만 죄는 벌하실 수 밖에 없는 공의로운 분이시며 간은 이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존재이다. 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으로 해결함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자녀의 신앙은 교회가 20% 밖에 책임져 줄 수 없다. 가정이 80%를 책임져야 한다. 이 믿음은 반드시 자녀에게 계승하고 설명해 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집회는 김 목사의 말씀에 이은 결신자 초청과 축복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