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일대를 은혜의 바다 속으로 인도했던 ‘소리엘 지명현 전도사와 최훈석 색소폰 연주자가 함께한 스프링 콘서트’가 1일(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7개 교회에서 진행된 콘서트는 소리엘의 주옥 같은 노래와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지며 진한 은혜의 향기를 남겼다. 당초 예정됐던 일정은 동남부 일대를 강타한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일부 변경되기도 했지만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열기는 멈출 수 없었다.

특히 1일 오후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린 콘서트는 여러 가지 특별무대로 더 눈길을 끌었다. 흥겨운 워십 댄싱으로 시작된 무대는 폴윤 군의 화려한 기타 연주로 이어졌다.

무대를 이어 받은 지명현 전도사는 하나님이시여, 전능하신 나의 주 등의 곡을 선보였고 최훈석 색소폰 연주자가 You rasie me up 등의 연주로 무대를 달궜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지명현 전도사와 허연행 목사의 듀엣 찬양. 평소 피아노 연주를 즐기고 지난 히즈라이프 공연에도 깜짝 출연한 바 있는 허 목사의 등장에 참석자들의 열정적으로 환호했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박수로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