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교계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 입양아 축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인 입양아들을 초청해 한인문화를 체험하고 교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4월 30일(토) 오후 5시~8시, 5월 1일(주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30분까지 열린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이 밖에도 영아부와 유치부를 위한 인형극을 준비하고 가족포토데이 행사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각종 음악회도 풍성하다. 소리엘 지명현 전도사와 최훈석 색소폰 연주자가 함께하는 찬양 콘서트가 1일(주일) 오후 1시 30분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리며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최명자 사모 사역 30주년 희망콘서트는 15일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 22일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28일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에서 열린다.

또 오는 22일 창립 4주년을 맞는 예수소망교회(담임 박대웅 목사)도 교구별찬양축제를 5월 중 계획하고 있으며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는 김혜은 찬양사역자 콘서트를 8일(주일) 오후 2시 연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빼 놓을 수 없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는 4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프리 K와 유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부흥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God Made Me, Too’, ‘God Listen to Me, Too’를 주제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는 1일(주일) 유년부를 위한 ‘왕의 아이들’ 큰 잔치를 개최하며 교협 주최 어린이축구대회는 4월 30일(토) 웨스트 귀넷 파크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일장로교회 EM 유스는 부탄과 네팔 학생들을 초청해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4월 30일(토) 갖는다.

이 밖에 패밀리센터(소장 이순희)가 준비 중인 재혼자를 위한 결혼교실은 6월 7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6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