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박사, 이하 GCU)가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연방대학인증기관 TRACS(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 and Schools)로부터 최종단계의 승인을 위한 방문심사를 받았다.

방문팀은 TRACS 부총재 Tanmay Pramanik 박사, Beulah Heights University 부총장 James Keiller 박사, Central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ichael Windsor 교수, Faith Evangelical College & Seminary 한국학부 담당 이규현 박사로 구성됐으며 GCU의 장단기 계획부터 예산, 교육환경, 도서관 운영, 교수의 자질, 학생 편의시설 등의 모든 면을 검토했다.

심사를 마친 방문팀은 향후 발전을 위한 조언과 지적 사항들을 대학 측에 전달했으며, ‘최종 심사는 올해 11월 TRACS의 정기총회에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창환 총장은 “미래 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세계관을 세워 교육의 힘으로 우리의 전통을 깨우고 세대와 세대, 문화와 문화, 지역과 지역 그리고 나라와 나라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이 대학의 방향이며, 말씀으로 충만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독교인 양성이 가장 주된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GCU는 지난 85년 Immanuel Theological College & Seminary로 출범해 1995년 조지아 신학대학으로 개편됐다. 현재 캠퍼스는 릴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가을학기부터는 Peachtree Industrial Blvd 선상으로 확장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GCU는 또 연방교육부(USDOE) 학자금 융자 자격 심의를 최종단계까지 마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