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이 여장을 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중고등학교 성교육 시간에는 공공연하게 항문성교에 대해 가르칩니다. 설교 강단에서는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면 실형을 받고 추방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허황된 발상이나 미래가 아닌 실제로 동성애를 인정한 주와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풍성한 사랑과 용서, 한량없는 이해로 동성애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동성애로 인해 벌어지는 심각성을 살펴보고, 성경에서 무엇이라 말하는지 재고해 봐야하겠다.

“거룩과 능력의 연합중보기도로 열방구원”이란 주제로 지난 22일 새교회(담임 원 호 목사)에서 열린 제 30차 워싱턴 주 열방을 품는 기도 성회 강사로 나선 이용희 교수(본국 에스더 기도운동 대표)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동성애 문화는 철저히 금지돼야하고, 중보기도자들이 이 문제를 놓고 마음을 합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희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 열풍이 일어나고 있으며, 동성애 지지자들은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아름다운 문화로 포장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으려고 한다”며 “죄에 대해 방관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중보기도자들이 거룩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이제는 일어나야 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교수는 “성경에서 분명히 죄라고 말하고 있는 ‘동성애 허용’류의 법 조항 제정은 반드시 없어야 하고, 동성애는 죄라는 선포가 미국과 전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야 한다”면서 “동성애자들은 평균수명이 일반인에 비해 30년가량 짧고 자살률이 3배나 높으며,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700배나 높다”며 주장을 뒷받침 했다.

그는 “동성애가 합법화 되면 설교 강단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이야기 할 수 없고, 지금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동성애 확산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며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으며, 동성애는 환경과 문화에 의해서 전염되는 현상임을 볼 때 동성애 인정 법안은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동성애는 인권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지지할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면 지지할 것이 아니라 막아야 한다”는 동성애자에서 전향한 사람을 예로 들며 “동성애 허용을 찬성하거나 침묵하는 것은 소외된 소수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고 사회악을 허용하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끝으로 “갈수록 음란해 지는 때에 교포 교회가 거룩을 선포하고 미국을 살리는 빛이 되어야한다”며 “한인교회로 인해 미국이 성결이 회복되고 미국을 살리는 거룩의 물결이 미국의 50개주에 넘쳐흘러야 할 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