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11:25)
주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는 온 성도들에게 평강을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역사상 가장 놀랍고 신비하고 중요한 사건입니다. 인간의 역사이래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은 한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시고 사흘 만에 무덤 속에 계실 수 없어 다시 부활하신 유일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이 역사적 사건은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확증하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생명의 본체시오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돌아가신 대속죄자이시다 그는 죽어 무덤 속에 들어갔으나 다시 살아 나오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신분입니다. 그의 부활은 사망을 이기시고 승리한 승리적 부활자이십니다.
2011년 부활은 우리에게도 여전히 승리를 안겨주시는 승리의 희망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 하셨으니 그를 믿는 우리도 부활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교회들이 부활절을 맞이하면서도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는 지기를 원하지 아니합니다. 고난이 없는 부활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소망의 빛을 비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지난날에 그리스도의 부활에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한 것은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부활 승리의 새로운 생명의 기쁨을 맞이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모든 죄악을 떨처 버리고 우리 교회와 민족과 국가를 생명이 넘치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주위에 널려저 있는 우상들을 타파하고 이 땅에 진정 복음으로 충만한 빛 된 땅이 되도록 기도하며 노력합시다.
지금은 일본이 지진으로 인하여 고난을 격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에는 양식이 없어 굶어 죽어 간다고 합니다. 온 세계는 전쟁과 자연의 대 재앙으로 인하여 아파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 모두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여 희망과 밝은 소망을 전하여 줍시다.
부활 신앙 앞에 절망은 없습니다. 불가능도 없습니다. 능치 못하심 없습니다. 부활의 신앙은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온 교회와 교민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받았음을 천만인들에게 보여주며 활렐루야 부활의 주님을 노래합시다.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의 첫 시간에 다른 종교에서 볼 수 없는 기독교의 유일한 명절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이 살아 계실 때에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가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시던 주님 그 갈릴리는 우리 교회요 우리 가정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직장이요 이 지역임을 기억하고 부활의 주님을 만날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들과 교민과 온 교회에 부활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 및 목사회 회장 구자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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