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대 주택융자 은행인 웰스 파고(Wells Fargo) 주택융자 관계자들이 14일(목) 한인회관을 방문해 커뮤니티를 위한 펀드를 소개하고, 한인사회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

김지선 주택융자 컨설턴트는 “집을 구입하면서 새롭게 융자를 받거나 재융자를 받는 고객 당 300불씩 커뮤니티 NGO에 기부할 수 있는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을 사용한다고 해서 이자율 상승 등의 불이익은 전혀 없다.

은종국 회장은 “큰 기업의 경우 커뮤니티를 위한 펀드를 조성해 놓고 있는데, 알지 못해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웰스 파고 은행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3500불 상담의 금액을 기부해주셨는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찾아서 한인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인회를 방문한 제니 골디 씨와 톰 그린 씨는 “한인사회는 귀넷 카운티 뿐 아니라 조지아에서도 중요한 파트너로 오늘 한인회를 방문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