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패션 플래이(The Passion Play)’가 부활절을 앞두고 올 해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패션 플래이’는 예수님의 행적과 기적들, 두 명의 제자들과의 관계,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 승천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1977년 4월 8일, 제일침례교회 애틀랜타성전 콰이어가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야외극을 선보인 이래 2007년 ‘패션 플래이’로 개작됐다.

‘인생을 바꾸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는 ‘패션 플래이’는 9일(토) 오전 11시, 오후 4시, 10일(주일) 오후 3시, 15일(금) 오후 7시 30분, 16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4시, 17일(주일) 오후 4시에 각각 공연한다. 특별히 마지막 공연인 17일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이 제공된다.

티켓은 10불부터 25불까지. 공연장은 애틀랜타 시빅센터(The Atlanta Civic Center, 395 Piedmont Ave., NE Atlanta GA 30308)이며 문의는 770-234-8400, 이메일 info@atlantapassionplay.org, 웹사이트 www.atlantapassionpla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