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되기운동(GNC, 박선근 사무국장)에서 ‘미국 역사 클래스’를 시작했다.

미국 역사 클래스는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의 역사를 배우면서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고, 이를 통해 미국이 남의 나라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이민자들이 계속 세워나가고 있는 ‘내 나라’ 라는 확신과 자신감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클래스는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총무 김채원)에서 매주 화요일 노인대학의 한 강좌로 이뤄지고 있으며, 아시안어메리칸리소스센터(대표 지수예)에서 매주 화요일 시민권 준비반 특별강좌로 진행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윤석진 씨는 “미국에 처음으로 이민 온 사람들을 알게 됐고, 우리는 비록 늦게 왔지만 앞으로는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라고 전했고, 박영자 씨는 “미국에 살면서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몰랐는데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알아가니 좋네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의: 좋은이웃되기운동 이상민 디렉터, jlee@goodneighboring.org / 770-452-8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