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환 목사)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은종국)가 공동으로 주관한 반이민법안 반대 서명이 한인회 40년 역사상 가장 많은 4천명 동참을 이끌어냈다.

20여 한인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장로교회 597명,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653명, 새한장로교회 454명, 구세군교회 311명, 슈가로프한인교회 230명 등 전체 서명 중 80%는 한인 교회에서 모아졌다. 이외 한인회, 한국학교, 세탁협회 등에서도 서명에 동참했다.

29일(화) 3주간 모아진 애리조나식 반이민법안에 대한 반대서명 4008명의 명단을 전달받은 한인회는 은종국 한인회장의 공식 서신과 함께 주지사 및 상원의장 앞으로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