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목사회(회장 이병일 목사 이하 시애틀 목사회)는 지난 21일 시애틀 한인장로교회(담임 김호환 목사)에서 3월 정기월례모임을 ‘일본을 위한 특별 기도회’로 정하고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 원전 폭발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일본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특히 이날 기도회는 2주 전 부터 일본에 머물며 재난 참사를 직접 목격하고 돌아온 김호환 목사가 설교를 전해 일본을 위해 더욱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었다.
한인선교대회와 한인교회 부흥성회 참석자 일본을 방문하고 18일 저녁 시애틀로 돌아온 김호환 목사는 “여진이 계속되는 피해현장은 공포가운데 아비규환을 방불케 할 정도로 입으로 설명할 수 없는 비참함 그 자체였다”고 현장의 모습을 설명했다.
또 김 목사는 “일본 현지 이재민들의 분위기는 너무나 큰 슬픔을 당해 말문이 막혀있었다”며 “마을은 전쟁터와 같았고, 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탈출이란 말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쓰나미’란(겔 39:6)제목으로 설교한 김 목사는 “자연의 힘은 위대하고 무서운 것 이었다”면서 “일본의 재난을 함께 아파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자”고 전했다.
그는 “현지 한인 선교사들의 기도는 매우 절실하고 간절했다”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일본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히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교 중에 김 목사는 “일본에서 집회를 하며 일본인들의 눈물을 보았다”며 “위기 가운데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일본인들이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그들의 상처를 가늠케 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서 “일본은 3만 3천명이 십자가에 못 박혀죽었고, 30만 명이 목베임을 당한 순교와 헌신이 쌓인 나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며 “지금은 더욱 일본의 아픔과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황준호 목사(벨뷰 그레이스한인교회)의 기도인도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폭발의 피해가 최소화되고 원자로에 의한 더 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인 위기를 당한 일본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사망자 가족들과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서 △일본 교회 위에 부흥이 일어나도록'이란 제목을 가지고 합심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이승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히 이날 기도회는 2주 전 부터 일본에 머물며 재난 참사를 직접 목격하고 돌아온 김호환 목사가 설교를 전해 일본을 위해 더욱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었다.
한인선교대회와 한인교회 부흥성회 참석자 일본을 방문하고 18일 저녁 시애틀로 돌아온 김호환 목사는 “여진이 계속되는 피해현장은 공포가운데 아비규환을 방불케 할 정도로 입으로 설명할 수 없는 비참함 그 자체였다”고 현장의 모습을 설명했다.
또 김 목사는 “일본 현지 이재민들의 분위기는 너무나 큰 슬픔을 당해 말문이 막혀있었다”며 “마을은 전쟁터와 같았고, 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탈출이란 말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쓰나미’란(겔 39:6)제목으로 설교한 김 목사는 “자연의 힘은 위대하고 무서운 것 이었다”면서 “일본의 재난을 함께 아파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자”고 전했다.
그는 “현지 한인 선교사들의 기도는 매우 절실하고 간절했다”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일본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히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교 중에 김 목사는 “일본에서 집회를 하며 일본인들의 눈물을 보았다”며 “위기 가운데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일본인들이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그들의 상처를 가늠케 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서 “일본은 3만 3천명이 십자가에 못 박혀죽었고, 30만 명이 목베임을 당한 순교와 헌신이 쌓인 나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며 “지금은 더욱 일본의 아픔과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황준호 목사(벨뷰 그레이스한인교회)의 기도인도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폭발의 피해가 최소화되고 원자로에 의한 더 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인 위기를 당한 일본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사망자 가족들과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서 △일본 교회 위에 부흥이 일어나도록'이란 제목을 가지고 합심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이승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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