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봉을 앞둔 영화 ‘로맨틱헤븐’의 장진 감독이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화를 설명하면서 “반기독교적이고 반성경적인 설정이 있어 민감했다”고 털어놨다.
이 영화는 신이 천지를 창조한 뒤 7일째 되는 날, 정말 쉬었을까란 의문에서 출발한다. 각자 사연이 있는 등장인물들이 죽거나 혹은 사고로 천국에 오가면서 사랑을 깨닫는다는 내용인데, 특히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천국 밖에 없으며, 하나님은 죄인마저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부분이 등장한다.
장 감독은 “이 영화를 보고 완성도나 작품성을 떠나 착하고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특정 장면에 고집을 부린다는 것은 없었는데 하나님이 지욱(김동욱)과 분이(심은경)에게 인간과 하늘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은 감독으로서 고민스러운 지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 아닌 작가로서 개인적인 바람을 썼다”며 “그 장면 자체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해도 될까 고민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는 신이 천지를 창조한 뒤 7일째 되는 날, 정말 쉬었을까란 의문에서 출발한다. 각자 사연이 있는 등장인물들이 죽거나 혹은 사고로 천국에 오가면서 사랑을 깨닫는다는 내용인데, 특히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천국 밖에 없으며, 하나님은 죄인마저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부분이 등장한다.
장 감독은 “이 영화를 보고 완성도나 작품성을 떠나 착하고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특정 장면에 고집을 부린다는 것은 없었는데 하나님이 지욱(김동욱)과 분이(심은경)에게 인간과 하늘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은 감독으로서 고민스러운 지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 아닌 작가로서 개인적인 바람을 썼다”며 “그 장면 자체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해도 될까 고민스러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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