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선교사 양성 전문 ‘글로벌게이트웨이대학교(Global Gateway University, 이하 GGU)’가 세워진다.

미조리주에 본교를 두고 있는 GGU는 미국 내 캠퍼스로는 처음으로 애틀랜타에 설립되며, 현재 페루, 일본, 필리핀 캠퍼스를 두고 현지 선교사 지원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충섭 애틀랜타 디렉터는 “GGU는 선교사 지망생들의 훈련장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선교지 나가기 전에 소명을 확인하고, 성경을 익혀 복음에 대한 확신을 심고, 현지 환경 적응 훈련과 언어 습득을 통해 학교 차원에서 체계적 선교 준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GGU는 미국대학협회(American University Accreditation Council, AUAC) 인가와 미조리 주정부 인가를 획득했으며,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모두 제공되고, 학생비자(I-20) 발급이 가능한 정식 미국 대학이다. 현재 국제복음주의협회(International Evangelical Association, 이하 IEA, 총재 제임스 송 박사) 산하 대학으로, 소속 대학으로는 이외 미드웨스트 신학대학교가 있다.

학사과정은 총 120 이수학점을 기준으로 ‘기독교교육, 유아교육, 교회음악, 신학’이 제공되며, 석사•박사 과정은 총 36 이수학점을 기준으로 ‘선교학, 기독경영학(C.MBA), 미니스트리(M.Div, D.Min 포함), 교회 음악’이 제공된다.

이 디렉터는 “학문의 실제적 적용을 강조하는 대학 커리큘럼 상 수업은 애틀랜타 현지 교수진에 의해 50%, 한국 신학자 및 선교지 선교사들의 동영상 원격 수업이 33%, 선교지 답사 및 현지 세미나, 지역교회나 선교단체 봉사로 학점의 17%가 채워진다”고 설명했다.

또 “매 학기 영어와 성경 과목을 의무적으로 듣도록 해,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영어 프리토킹과 성경에 대한 박학한 지식을 갖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신학교이지만 신학과 교리 자체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더욱 중점을 두고 교육하게 된다”고 밝혔다.

GGU의 3가지 키워드는 ‘영적(Spiritual), 학문적(Academic), 실용적(Practical)’로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학문을 가르치는 동시에 영성을 갖춘 하나님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GGU 산하에는 신학연구소를 포함 청소년 크리스천 양육을 위한 아비엘아카데미, 영어 교육을 위한 칼리지프렙아카데미(ESL) 등이 있다.

문의) 404-246-7358
웹사이트) http://www.goggu.us/g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