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30불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년에 한 가정에서 30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애틀랜타 10만 한인들이 함께 모으면 큰 일을 할 수 있는 종자돈이 될 수 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은종국)에서 한인회비 납부 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주부터 한인마트로 직접 찾아온다. 12일(토) H마트 둘루스점, 19일(토) 아씨플라자 스와니점을 찾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인회비 납부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 기간인 3-4월을 포함해 2011년 한인회비를 납부한 한인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서울왕복 권 1매를 증정하며,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강사 가수 김진)과 재즈댄스 수강(강사 노영미 선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 두 강좌는 4월 첫 주 개강하며 3개월 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한인단체 및 기업체에서 단체로 납부하면, 한인회에서 직접 방문해 감사장 전달 및 해당 단체와 기업을 한인사회에 홍보해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인회비 납부자들에게 발급되는 한인회 업소 할인카드는 한인들이 애용하는 식당, 베이커리, 미용실, 약국, 서점 등에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회비납부 방법은 한인회보 뒤 페이지 등록양식을 작성해 개인수표(Pay to the order of KAAGA)를 한인회 주소(6390 Buford Hwy. Atlanta GA 30340)으로 보내거나, 한인회 770-268-1889로 전화해 전화 등록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www.atlantaka.com을 방문해 오른쪽 상단 ‘한인회 후원하기’를 클릭해 크레딧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한인회 측은 한인회비 납부는 10만 한인동포사회의 권리와 책임을 위한 첫 투자이며, 주류사회와 차세대를 위한 다리 놓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며, 패밀리센터를 후원함으로 동포사회 나눔과 돌봄의 첫 실천을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