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수 1:16-18, 갈 3:26-29)’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기독 인사와 교계 지도자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갈등의 매듭을 풀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가교가 돼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가조찬기도회에 김윤옥 여사와 함께 참석한 이 대통령은 “저는 국내외에서 밤낮없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성도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도가 끊어지지 않는 한 이 나라는 분명히 번영할 것이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총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늘 앞장서 왔다”며 “그동안 교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신 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더욱 돌보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장애가 있는 몸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한 김정하 전도사, 아프리카 오지에서 딸을 잃고도 떠나지 않고 20년 이상 봉사하고 있는 이인응 선교사 등의 헌신을 언급하면서 “이런 분들이야말로 야고보서 2장 18절에 말씀하신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신 분”이라며 “우리 모두 말로만 사랑하는 게 아니라 행함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돼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국교회와 관련된 잇따른 논란을 의식한 듯 “한국교회가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겸손하고 자신을 절제하는 자세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화합을 이루고 성숙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인 저부터, 우리 기독교인부터, 교회부터 먼저 화해와 화평을 이루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가자”고 밝혔다.
북한에 대해서는 “저는 하나님의 축복이 북녘 땅에도 임하여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길이 열리기를 기도한다”며 “남북이 협력하여 번영의 길을 찾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고 잘 살게 되는 것을 우리는 간절히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성도들을 향해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를 위해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하겠다”며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도들이 눈물로 간구하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줄 믿는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43회 기도회가 됐는데, 조금 전 이야기를 들어보니 두 분을 빼고는 모든 대통령들이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고 한다”며 “이는 아마 세계에 드문 일이라 생각되고, 이렇게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은 반드시 번영할 것으로 저는 다시 한 번 확신한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수 1:16-18, 갈 3:26-29)’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기독 인사와 교계 지도자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손 목사는 설교에서 “현재 여러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나라는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요 백성”이라며 “우리에게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므로 우리는 결코 좌절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설교 이후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김기현 의원)’,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김석동 금융위원장)’,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기도했으며, 방지일 원로목사(영등포교회)의 축도로 기도회가 마무리됐다. 황우여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은 개회사를, 우제창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은 개회기도를 맡았다.
앞서 2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로 세계 평·화음악회가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신원에벤에셀성가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주옥같은 성가곡들을 연주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교회가 사회적 갈등의 매듭을 풀고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가교가 돼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가조찬기도회에 김윤옥 여사와 함께 참석한 이 대통령은 “저는 국내외에서 밤낮없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성도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도가 끊어지지 않는 한 이 나라는 분명히 번영할 것이고,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총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늘 앞장서 왔다”며 “그동안 교회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신 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더욱 돌보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장애가 있는 몸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한 김정하 전도사, 아프리카 오지에서 딸을 잃고도 떠나지 않고 20년 이상 봉사하고 있는 이인응 선교사 등의 헌신을 언급하면서 “이런 분들이야말로 야고보서 2장 18절에 말씀하신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신 분”이라며 “우리 모두 말로만 사랑하는 게 아니라 행함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돼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국교회와 관련된 잇따른 논란을 의식한 듯 “한국교회가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겸손하고 자신을 절제하는 자세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화합을 이루고 성숙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인 저부터, 우리 기독교인부터, 교회부터 먼저 화해와 화평을 이루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가자”고 밝혔다.
북한에 대해서는 “저는 하나님의 축복이 북녘 땅에도 임하여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길이 열리기를 기도한다”며 “남북이 협력하여 번영의 길을 찾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고 잘 살게 되는 것을 우리는 간절히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성도들을 향해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를 위해 우리는 더욱 기도해야 하겠다”며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도들이 눈물로 간구하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줄 믿는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43회 기도회가 됐는데, 조금 전 이야기를 들어보니 두 분을 빼고는 모든 대통령들이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고 한다”며 “이는 아마 세계에 드문 일이라 생각되고, 이렇게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은 반드시 번영할 것으로 저는 다시 한 번 확신한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위대한 백성이 만드는 위대한 나라(수 1:16-18, 갈 3:26-29)’를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황식 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기독 인사와 교계 지도자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손 목사는 설교에서 “현재 여러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나라는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요 백성”이라며 “우리에게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므로 우리는 결코 좌절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설교 이후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김기현 의원)’,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김석동 금융위원장)’,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기도했으며, 방지일 원로목사(영등포교회)의 축도로 기도회가 마무리됐다. 황우여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은 개회사를, 우제창 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은 개회기도를 맡았다.
앞서 2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로 세계 평·화음악회가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신원에벤에셀성가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주옥같은 성가곡들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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