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환 목사, 이하 교협)가 1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은종국)를 공식방문하고 한인사회를 위해 한인회와 교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뗄래야 뗄 수 없는 두 단체의 역할을 공감한 이날 자리는 서로를 향한 협력을 약속하고 기도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짧게 말씀을 나눈 김영환 목사는 “한인회장이 장로라는 사실은 한인회나 한인들 모두에게 주신 하나님의 큰 축복이다. 특별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다. (한인회가) 교회는 아니지만 하나님이 부르신 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교협도 한인회와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은종국 회장은 “영적 리더들의 방문에 감사한다. 책임과 의무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교협 임원진은 한인회에 2011년 한인회비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