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2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1일 저녁 KO-AM TV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3.1절 기념식은 워싱턴주 한인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한인사회 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민족화합이라는 3.1절 정신을 실천했다.
250여 명이 참석한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워싱턴주 원로목사 회장인 김제건 목사가 기도했으며, 박남주 학생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이하룡 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낭독과 축사,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 마혜화 타코마 한인회, 김용규 페드럴웨이 한인회, 박태호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이사장, 이영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3.1 운동의 화합정신을 계승할 것을 강조했으며, 함께 잘 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 선진 일류국가 등 선진화를 언급하며 선진 일류 국가와 세계화를 이루자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의 성숙으로 이념 논쟁을 뛰어넘고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국가의 앞날을 위해서는 하나 되는 사회를 강조하며, 대립과 갈등구조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중도실용 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히고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북한당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나라를 돕고 있는 대한민국이 같은 민족인 북한을 돕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북한이 무력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과 화해와 협력으로 나온다면 북한과 함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제건 목사는 “워싱턴주 모든 단체가 하나가 되어 3.1절 기념식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민족을 지켜주시고 세계 강국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남북이 하나 되어 3.1절 기념식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고 기도했다.
축사를 맡은 한인사회 단체장들은 3.1절을 맞아 한인사회가 더욱 연합과 상생을 도모해 성숙한 미주 한인 동포 사회를 만들고, 미주 동포들의 역량을 강화해 한국인의 위상을 세계에 드러내자고 축사했다.
3.1절 기념식은 내빈축사와 독립 유공자 및 유공자 후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고, 3.1절 노래와 기념 특송, 만세 삼창을 하고 기념식을 마쳤다.
250여 명이 참석한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워싱턴주 원로목사 회장인 김제건 목사가 기도했으며, 박남주 학생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이하룡 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낭독과 축사,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 마혜화 타코마 한인회, 김용규 페드럴웨이 한인회, 박태호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이사장, 이영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3.1 운동의 화합정신을 계승할 것을 강조했으며, 함께 잘 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 선진 일류국가 등 선진화를 언급하며 선진 일류 국가와 세계화를 이루자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의 성숙으로 이념 논쟁을 뛰어넘고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국가의 앞날을 위해서는 하나 되는 사회를 강조하며, 대립과 갈등구조를 청산하고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중도실용 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 정상화에 대한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히고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북한당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나라를 돕고 있는 대한민국이 같은 민족인 북한을 돕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북한이 무력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행동과 화해와 협력으로 나온다면 북한과 함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제건 목사는 “워싱턴주 모든 단체가 하나가 되어 3.1절 기념식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민족을 지켜주시고 세계 강국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남북이 하나 되어 3.1절 기념식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고 기도했다.
▲시계방향으로 좌측 상단부터 이하룡 시애틀 총영사관, 이영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이용규 페드럴웨이 한인회장, 마혜화 타코마 한인회장,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장ⓒ김브라이언 기자 |
축사를 맡은 한인사회 단체장들은 3.1절을 맞아 한인사회가 더욱 연합과 상생을 도모해 성숙한 미주 한인 동포 사회를 만들고, 미주 동포들의 역량을 강화해 한국인의 위상을 세계에 드러내자고 축사했다.
3.1절 기념식은 내빈축사와 독립 유공자 및 유공자 후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고, 3.1절 노래와 기념 특송, 만세 삼창을 하고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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