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국 목사(설교클리닉 강사) 초청 설교 세미나가 22일부터 24일까지 뉴비전교회(담임 황동익 목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마지막 날 서상국 목사는 요한계시록의 각 장을 살피며 주제와 대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상국 목사는 "요한계시록은 임직식 때 2장 10절 반절(...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과 전도할 때 3장 20절(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2장. 3장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관해 설교하고 그다음부터는 안쓴다.'주일 낮 예배 때 이 부분은 설교하면 안 돼'하는 말이 성경 어디에도 없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어떤 부분도 주일 낮 예배 때 설교할 수 있다"고 말하며"요한계시록을 설교하지 않는 것도 한편으로 말하면 직무유기이다"고 전했다.

이어 서 목사는 "종말의 시대를 알아야 대처한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설교하지 않는 데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 요한계시록의 이야기가 우리와 거리가 멀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서상국 목사는 "목회자가 단에 설 때 능력이 나타난다. 일할 때 하나님께서 쓰신다"며 "수학에서 1+1=2이지만 성경은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한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며 작성했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할지 모른다. 그 역사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기간 서상국 목사는 에스겔서에서 주제로 잡은 제목, 사도행전의 각 장별 주제와 설교 내용, 요한계시록에서 살펴본 주제와 대지를 전했다.

올해로 7년째 설교세미나를 위해 뉴욕을 찾은 서상국 목사는 주제설교의 대가로 흰돌선교센터의 설교클리닉 강사 실장으로 '월간 흰돌설교'에 이사야서, 출애굽기 강해 등을 연재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뉴욕(회장 황동익 목사). 뉴저지(회장 정성만 목사) 설교 클리닉에서 주최했다. 뉴욕. 뉴저지 설교 클리닉 모임은 뉴욕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행복한교회(담임 이성헌 목사)에서, 뉴저지는 벧엘교회(담임 정성만 목사)에서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