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소속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작심하고 한국교회 여러 문제들을 지적했다. 정 목사는 최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성도들을 향해 “한국교회의 회개운동에 거룩한빛광성교회 성도들이 먼저 나서자”고 선포했다.
정치 목사나 삯꾼 목사가 아닌, ‘나 자신’이 문제
정성진 목사는 “한국 기독교의 위기를 말하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원인에 대해 분명하게 말하는 사람도 없고 그 원인이 내부에 있음을 말하면서 고치려는 사람이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며 “그래서 한국교회 개혁의 모델이 되자고 다짐한 우리 교회가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정 목사는 “남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것으로는 회개운동을 펼칠 수 없고, 회개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우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이야기로는 되지 않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며 “영적 질병의 전염성은 구제역이나 페스트보다 무서운 전염성을 가졌기에 함께 예방하고 처방하지 않으면 잡기 어렵다. 그러므로 함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아파하며 회개할 때 영적 질병으로부터 치유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허물과 죄가 다른 교회에 있고, 정치 목사나 삯꾼 목사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나에게, 우리 교회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적으로 교회는 하나이기 때문”이라며 “아버지와 아들, 형제가 하나인 것처럼 모든 교회는 하나다. 그들의 영광이 우리의 영광이고, 그들의 허물이 우리의 허물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죄는 분열… 사회로부터 경시당하는 원인
이후에는 한국교회의 허물과 죄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 목사는 “가장 큰 죄는 분열의 죄”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사분오열 정도가 아니라 40분50열 됐다. 장로교 간판을 단 교단이 2백개가 된다는 말도 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이 NCCK와 한기총 2개였는데 작년에 전국기독교총연합회까지 3개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NCCK는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고 한기총은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한국교회는 정부의 정책에 언제나 다른 소리를 내니 정부는 어느 소리가 기독교의 소리인지 헷갈려서 나중에는 무시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는 사이 천주교와 불교는 늘 한 목소리를 내 사회적으로 공신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는 “형제가 다투면 머슴도 무시하는 법”이라며 “교회 분열은 사회로부터 경시당하는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정 목사에 따르면 분열은 개교회주의를 낳았고, 좋은 목사님들일수록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 몰라 다 자기 교회 일만 한다. 그러다 교계는 점점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각자 살아가게 되니 표준이 없어졌다. 나중에는 이상한 교회, 이상한 기독교가 되는 어려움을 막을 수 없게 됐다.
또 개교회주의는 성장지상주의를 낳았다. 중앙의 통제를 벗어나고 중앙에 이름을 단번에 날릴 수 있는 길은 교회가 커지는 것이므로 목회자들은 교회 성장에 목숨을 걸게 됐다. 교회 성장지상주의는 온갖 편법을 만들었고, 성도들을 우민화했으며, 심지어 교인들을 착취하는 불행한 결과를 낳게 됐다.
그는 “이런 분열과 개교회주의, 성장지상주의가 바로 우리 안에 있음을 고백해야 한다”며 “모든 허물과 죄는 우리 안에 있다고 고백하고 회개하여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분열의 근원은 신사참배… 왜 회개하지 않는가
이러한 죄악들을 회개하기 위해서는 근원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 한국교회 분열의 근원은 일제시대 신사참배로 시작됐고, 이전에는 교단이 있었지만 교단간 협정을 맺어 선교구역을 나누고 신사적으로 선교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지난 1937년부터 신사참배를 거부한 학교들은 폐교를 당했고, 1938년 9월 9일 제27차 장로회 총회에서 신사참배가 결의됐다. 이에 반대한 주기철, 손양원 목사 같은 사람들은 감옥에서 고문당하고 핍박받았다.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약 2천명이 투옥됐고, 2백여 교회가 폐쇄됐으며, 주기철·최권능 목사 등 50여명이 순교당했다.
1945년 해방이 되면서 감옥에서 나온 사람들은 신사참배한 사람들에게 사죄를 요구했지만, 그들은 ‘우리도 교회를 지키려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며 다수의 힘을 믿고 버텼다. 그 일로 교단이 달라졌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분열의 분열을 거듭하며 1백개의 교단이 생겼다.
정 목사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직도 한국교회 전체가 공식적으로 신사참배를 사죄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죄는 덮고 가면 안 된다. 죄는 구제역보다, 페스트보다 무서운 전염성이 있다. 우리들이 한국교회를 대표해 이 시간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하자”고 권면했다.
또 하나의 위기 원인은 ‘값싼 복음’
정성진 목사는 한국교회 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값싼 복음’을 지적했다. 정 목사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그 다음에 무슨 죄를 지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가르친 싸구려 복음이 문제”라며 “이런 가르침은 과거 영지주의자들이 전했던 잘못된 복음인데, 오늘날 한국 기독교가 이런 식으로 교인들에게 거짓 평안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의인도 범죄하는 날에는 회개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며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말씀이 이미 믿음의 공동체인 유다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사실이고, 지금 우리에게 적용하면 교회 밖 불신자들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신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지금 한국교회는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며 회개하지 않고 있다. 탕자의 비유에 등장하는 큰 아들과 같이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정 목사는 “한국 사회의 병폐는 한국교회의 상처가 터져서 고름이 나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라며 “구제역도 기실은 인간이 소와 돼지를 밀집된 공간에서 사육하기 때문에 자가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질병이다. 즉 인간의 탐욕, 탐심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산을 자유롭게 다니는 멧돼지는 구제역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이 돌아오면 집안에 있는 누룩을 모두 제거했다”며 “누룩은 죄를 상징하는데, 우리들은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죄, 우리 교회에 들어와 있는 죄, 한국교회에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죄를 찾아내 회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민의식 버리고… 우리들의 문제로 인식을
정성진 목사는 얼마 전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든 <울지마 톤즈>를 보며 울었던 기억과 불교 중흥을 위한 토론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불교 내부 개혁을 위한 다섯가지 운동을 발표한 사실들을 거론하며 “이런 기사를 보면서 불교가 깨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믿는 사람들이 버릴 것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선민의식이다. 세상 사람들보다 의롭다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불교 신자, 천주교 신자보다 나은 것도 없다”고 통회했다.
그는 “이에 비해 한국교회는 자리다툼, 이권다툼으로 분열하고 대형교회들은 세습하고 유명한 목사들의 성적 타락 소식이 들리고, 총회장 선거를 위해 10억원씩 쓴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등 도저히 예수 정신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고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남을 본다”며 “일련의 사태들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문제라 생각해야 하고, 우리가 한 지체로서 아픔을 갖고 회개해야 한다. 그런 죄성, 독성, 악성이 우리에게 침투해 들어와 있다”고 지적했다.
정 목사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회개를 받으시고 고쳐주실 줄 믿는다.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죽고, 우리 교회가 죽고, 한국교회가 죽는다. 한국교회가 죽으며녀 우리나라가 죽는다. 오늘의 우리 회개가 ‘스푸트니크 모멘트(Sputnik monent)’가 되고, 한국교회 회복의 순간이 될 것”이라며 “당신은 지금 현재 자신이 의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무것도 회개할 것이 없다고 믿는가? 회개할 바를 하나님 앞에 토하시기 바란다. 자신의 회개할 바를 회개하고 한국교회의 무너진 곳을 막아서 중보하는 의인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치 목사나 삯꾼 목사가 아닌, ‘나 자신’이 문제
정성진 목사는 “한국 기독교의 위기를 말하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원인에 대해 분명하게 말하는 사람도 없고 그 원인이 내부에 있음을 말하면서 고치려는 사람이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며 “그래서 한국교회 개혁의 모델이 되자고 다짐한 우리 교회가 먼저 회개해야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정 목사는 “남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것으로는 회개운동을 펼칠 수 없고, 회개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우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이야기로는 되지 않고 구체적이어야 한다”며 “영적 질병의 전염성은 구제역이나 페스트보다 무서운 전염성을 가졌기에 함께 예방하고 처방하지 않으면 잡기 어렵다. 그러므로 함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아파하며 회개할 때 영적 질병으로부터 치유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허물과 죄가 다른 교회에 있고, 정치 목사나 삯꾼 목사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나에게, 우리 교회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영적으로 교회는 하나이기 때문”이라며 “아버지와 아들, 형제가 하나인 것처럼 모든 교회는 하나다. 그들의 영광이 우리의 영광이고, 그들의 허물이 우리의 허물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죄는 분열… 사회로부터 경시당하는 원인
이후에는 한국교회의 허물과 죄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 목사는 “가장 큰 죄는 분열의 죄”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사분오열 정도가 아니라 40분50열 됐다. 장로교 간판을 단 교단이 2백개가 된다는 말도 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이 NCCK와 한기총 2개였는데 작년에 전국기독교총연합회까지 3개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NCCK는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고 한기총은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한국교회는 정부의 정책에 언제나 다른 소리를 내니 정부는 어느 소리가 기독교의 소리인지 헷갈려서 나중에는 무시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는 사이 천주교와 불교는 늘 한 목소리를 내 사회적으로 공신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는 “형제가 다투면 머슴도 무시하는 법”이라며 “교회 분열은 사회로부터 경시당하는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정 목사에 따르면 분열은 개교회주의를 낳았고, 좋은 목사님들일수록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지 몰라 다 자기 교회 일만 한다. 그러다 교계는 점점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각자 살아가게 되니 표준이 없어졌다. 나중에는 이상한 교회, 이상한 기독교가 되는 어려움을 막을 수 없게 됐다.
또 개교회주의는 성장지상주의를 낳았다. 중앙의 통제를 벗어나고 중앙에 이름을 단번에 날릴 수 있는 길은 교회가 커지는 것이므로 목회자들은 교회 성장에 목숨을 걸게 됐다. 교회 성장지상주의는 온갖 편법을 만들었고, 성도들을 우민화했으며, 심지어 교인들을 착취하는 불행한 결과를 낳게 됐다.
그는 “이런 분열과 개교회주의, 성장지상주의가 바로 우리 안에 있음을 고백해야 한다”며 “모든 허물과 죄는 우리 안에 있다고 고백하고 회개하여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분열의 근원은 신사참배… 왜 회개하지 않는가
이러한 죄악들을 회개하기 위해서는 근원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 한국교회 분열의 근원은 일제시대 신사참배로 시작됐고, 이전에는 교단이 있었지만 교단간 협정을 맺어 선교구역을 나누고 신사적으로 선교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지난 1937년부터 신사참배를 거부한 학교들은 폐교를 당했고, 1938년 9월 9일 제27차 장로회 총회에서 신사참배가 결의됐다. 이에 반대한 주기철, 손양원 목사 같은 사람들은 감옥에서 고문당하고 핍박받았다.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약 2천명이 투옥됐고, 2백여 교회가 폐쇄됐으며, 주기철·최권능 목사 등 50여명이 순교당했다.
1945년 해방이 되면서 감옥에서 나온 사람들은 신사참배한 사람들에게 사죄를 요구했지만, 그들은 ‘우리도 교회를 지키려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며 다수의 힘을 믿고 버텼다. 그 일로 교단이 달라졌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분열의 분열을 거듭하며 1백개의 교단이 생겼다.
정 목사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직도 한국교회 전체가 공식적으로 신사참배를 사죄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죄는 덮고 가면 안 된다. 죄는 구제역보다, 페스트보다 무서운 전염성이 있다. 우리들이 한국교회를 대표해 이 시간 신사참배의 죄를 회개하자”고 권면했다.
또 하나의 위기 원인은 ‘값싼 복음’
정성진 목사는 한국교회 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값싼 복음’을 지적했다. 정 목사는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그 다음에 무슨 죄를 지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가르친 싸구려 복음이 문제”라며 “이런 가르침은 과거 영지주의자들이 전했던 잘못된 복음인데, 오늘날 한국 기독교가 이런 식으로 교인들에게 거짓 평안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의인도 범죄하는 날에는 회개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며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말씀이 이미 믿음의 공동체인 유다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는 사실이고, 지금 우리에게 적용하면 교회 밖 불신자들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신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지금 한국교회는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며 회개하지 않고 있다. 탕자의 비유에 등장하는 큰 아들과 같이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정 목사는 “한국 사회의 병폐는 한국교회의 상처가 터져서 고름이 나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라며 “구제역도 기실은 인간이 소와 돼지를 밀집된 공간에서 사육하기 때문에 자가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질병이다. 즉 인간의 탐욕, 탐심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산을 자유롭게 다니는 멧돼지는 구제역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이 돌아오면 집안에 있는 누룩을 모두 제거했다”며 “누룩은 죄를 상징하는데, 우리들은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죄, 우리 교회에 들어와 있는 죄, 한국교회에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죄를 찾아내 회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민의식 버리고… 우리들의 문제로 인식을
정성진 목사는 얼마 전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든 <울지마 톤즈>를 보며 울었던 기억과 불교 중흥을 위한 토론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불교 내부 개혁을 위한 다섯가지 운동을 발표한 사실들을 거론하며 “이런 기사를 보면서 불교가 깨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믿는 사람들이 버릴 것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선민의식이다. 세상 사람들보다 의롭다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불교 신자, 천주교 신자보다 나은 것도 없다”고 통회했다.
그는 “이에 비해 한국교회는 자리다툼, 이권다툼으로 분열하고 대형교회들은 세습하고 유명한 목사들의 성적 타락 소식이 들리고, 총회장 선거를 위해 10억원씩 쓴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등 도저히 예수 정신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고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남을 본다”며 “일련의 사태들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문제라 생각해야 하고, 우리가 한 지체로서 아픔을 갖고 회개해야 한다. 그런 죄성, 독성, 악성이 우리에게 침투해 들어와 있다”고 지적했다.
정 목사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회개를 받으시고 고쳐주실 줄 믿는다.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죽고, 우리 교회가 죽고, 한국교회가 죽는다. 한국교회가 죽으며녀 우리나라가 죽는다. 오늘의 우리 회개가 ‘스푸트니크 모멘트(Sputnik monent)’가 되고, 한국교회 회복의 순간이 될 것”이라며 “당신은 지금 현재 자신이 의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무것도 회개할 것이 없다고 믿는가? 회개할 바를 하나님 앞에 토하시기 바란다. 자신의 회개할 바를 회개하고 한국교회의 무너진 곳을 막아서 중보하는 의인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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