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를 타고 다니며 선교활동을 펼치던 미국인 부부가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지난 22일(화) 피살됐다.
사망한 스캇 애덤, 진 애덤 부부는 지난 2004년 이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성경책을 전달하는 사역을 감당하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남편 스캇 애덤은 풀러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태국 푸껫을 출발해 인도 뭄바이를 거쳐 오만 살랄라로 향하던 중 지난 금요일 다른 한 쌍의 부부와 함께 납치됐다.
해적은 근접 추적해 오던 미군과 인질 몸 값 협상을 벌이다 갑자기 로켓추진수류탄을 발사하며 공격하기 시작했고, 인질을 총살했다. 교전 중 해적 2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된 요트는 미 해군 함정 4척의 추적 속에 소말리아로 끌려가던 중이었으며, 미군은 석방 협상을 벌이면서 동시에 구출작전도 모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년 간의 소말리아 해적의 선박 납치 이래 인질로 붙잡힌 미국 시민이 숨진 것은 최초다.
사망한 스캇 애덤, 진 애덤 부부는 지난 2004년 이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성경책을 전달하는 사역을 감당하다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남편 스캇 애덤은 풀러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태국 푸껫을 출발해 인도 뭄바이를 거쳐 오만 살랄라로 향하던 중 지난 금요일 다른 한 쌍의 부부와 함께 납치됐다.
해적은 근접 추적해 오던 미군과 인질 몸 값 협상을 벌이다 갑자기 로켓추진수류탄을 발사하며 공격하기 시작했고, 인질을 총살했다. 교전 중 해적 2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된 요트는 미 해군 함정 4척의 추적 속에 소말리아로 끌려가던 중이었으며, 미군은 석방 협상을 벌이면서 동시에 구출작전도 모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건은 20년 간의 소말리아 해적의 선박 납치 이래 인질로 붙잡힌 미국 시민이 숨진 것은 최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