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자마 컨퍼런스가 4월 1일(금)부터 3일(주일)까지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규영 목사)에서 개최된다. 자마 컨퍼런스라는 명성과 함께, 서북미에서는 보기 드물게 3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형집회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자마(JAMA 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s) 컨퍼런스는 북미 지역의 잠자는 영성을 깨워 미국의 영적 치유와 회복을 이루자는 목표로, 미전역에서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한 불을 일으키고 있다.‘이보다 더 큰 일’(요 1:5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북미 자마 컨퍼런스 역시 죄에 대한 회개와 변화, 서북미 지역의 영적 부흥과 이 땅의 회복을 간구하게 된다.

서북미 자마컨퍼런스는 미국의 시대적 영성을 이끄는 강사들의 집회와 뜨거운 찬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교, 목회자, 말씀 묵상, 예수 치유와 건강, 결혼과 가정 등 다양한 한국어 트랙과 영어권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대학부, 목회자 트랙이 마련 돼 모든 세대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자마 대표 김춘근 교수
JAMA 대표 김춘근 교수는 “청교도 신앙의 기초 위에 세워진 미국은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기독교의 수호국, 민주주의 수호국, 인권의 수호국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 경제, 교육, 군사, 문화, 예술, 정보통신 등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었지만, 이제는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할 나라가 하나님을 떠나 영적, 도덕적 질서가 무너지고 교만과 방종이 팽배하고 있다”며 “이번 서북미 자마 컨퍼런스를 통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죄를 회개하며 한 마음으로 주의 백성과 그 가정, 학교, 대학, 캠퍼스, 커뮤니티와 직장 등 서북미 지역 모든 방면에서 거룩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리스도의 대사들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김춘근 교수는 이어서 “미국은 지금 국가적 회개 운동을 통해 대 부흥을 체험하고 마지막 세계 선교에 주도적 역할을 하느냐 아니면, 하나님의 은총을 잃고 영적, 도덕적, 경제적으로 무너지는가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미국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이 땅의 제 2의 대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강순영 목사(JAMA 디렉터)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대가 도전을 받는 집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부모와 자녀들이 미국에 대한 주인 의식을 심고 기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순영 목사
이어서 강 목사는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다방면에서 미국을 장악하고 있는 반 기독교 문화를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로 자라 모든 분야에서 미국을 이끄는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에게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영적 지도자의 비전과 꿈을 심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어권 집회는 김남수 목사, 김춘근 교수, 강순영 목사, 배성호 목사, 김은해 권사, 김철민 장로, 박수웅 장로, 유상박 박사, 최순자 박사가 선교, 목회자, 말씀 묵상, 예수 치유와 건강, 결혼과 가정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영어권 집회는 키즈부터 시작해 6학년부터 12학년의 청소년부, 청년부, 목회자를 대상으로 김춘근 교수, 데렉 쇼웬호프 목사, 제이박 목사, 디모데 하스 목사, 존 최 목사, 레나 한 전도사, 데이빗 성 목사, 존 주박사, 채수권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등록은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거나 등록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를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또한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은 http://www.jamaglobal.com/nw에서 Medical Relese/Liability Consent Form을 다운받아 작성 후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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