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여 성공적인 목회 위해 사명을 붙들라!

“목회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목회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되지 않습니다. 사명을 다하고 목회 본질에 매달려야 합니다. 세상에 무릎 꿇지 않고 하나님께 무릎 꿇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목회란 무엇일까? 시애틀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는 성공적인 목회는 ‘사명의식을 바탕으로 한 목회’라고 정의한다. 김 목사는 “목회자들이 성공과 실패를 떠나 행복한 목회를 해야 한다”며 “행복한 목회란 사명을 다하고 주와 동행하는 목회”라고 강조한다.

그는 “목회자는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지만, 내 삶을 온전히 드려 순종하는 사람”이라며 “목회의 길이 순탄하지 않다면 다른 어떤 것 보다 자신의 사명의식을 돌아보라”고 말했다.

“이민 목회는 어떤 방법이나 프로그램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목회자가 본질적인 사명의식을 가지고 목회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김 목사는 목회자의 사역지 이동에 대해서도 “자신의 만족과 더 나은 목회 환경이 주는 유익이 아닌지 깊이 있게 돌아봐야 한다”며 “세상적 가치가 지배하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와 뜻이 지배하는 목회를 하라”고 조언했다.

“목회자는 환경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주어진 환경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좋은 환경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고생의 길도 가야 합니다. 부딪쳐서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목회자입니다.”

김 목사는 “목회자가 설교도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먼저는 오직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설 수 있는 사명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님의 기적과 공급을 체험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큰 교회는 능력 있는 훌륭한 목사님, 작은 교회는 능력 없고 훌륭하지 못한 목사님이란 편견은 목회자들이 숭고한 사명의식을 회복할 때 사라질 것”이라며 “몇 명을 목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