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부터 ‘제1차 기쁨과 축복의 40일’을 지내고 있는데 이번 1차 기간 동안에는 “가나안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매일 새벽마다 출애굽기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축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많이 읽은 말씀이지만 새로운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는 축복을 매일 새벽마다 주십니다. 지난 주간에는 출애굽 사건의 주인공인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모습을 다시 보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의 모습이 어떠해야하는지를 말씀으로 다시 확증하게 하셨는데 그 중 한 깨달음을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모세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신은 전혀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고 고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강권적으로 불러 당신의 역사를 위임하십니다. 거의 반강제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르게 된 모세는 가족들을 데리고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접고 애급으로 돌아가는데 이렇게 애급으로 돌아가는 모세의 모습을 출애굽기 4:20에서는 “그 때에 모세는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는 모세! 생각만 해도 가슴 뭉클한 감격이요 감동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게 되었는지 성경은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부르심에 망설이던 모세가 ‘만약 사람들이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면 어떻하나?’고 걱정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하셨고, 모세는 ‘지팡이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것을 땅에 던지라”고 하시고,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그 지팡이가 뱀이 됩니다. 지팡이가 뱀이 된 것을 보고 피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고 하시고, 모세가 손을 내밀어 꼬리를 잡으니 그의 손에서 다시 지팡이가 되었던 바로 그 지팡이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모세가 손에 들고 애급으로 가는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지팡이를 통해서 당신이 모세와 함께 하심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사용하십니다. 출애굽기를 계속 읽어 가면 그 지팡이를 애급의 왕 앞에 던지자 그 지팡이는 뱀이 되었고, 애급의 강물을 치자 모든 애급의 물이 피로 변하고, 땅의 티끌을 치자 이로 변하는 이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십니다. 이와 같이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는 출애급의 역사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확실한 상징이 됩니다. 모세는 바로 그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애급을 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모세의 손에 들린 하나님의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하시고 그에게 특별히 하사(?)하신 특수 지팡이가 아닙니다. 그 지팡이는 그저 모세가 양떼를 치기 위해 사용하던 목자의 지팡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다른 목자들은 없고 유독 모세만 가지고 있던 지팡이도 아닙니다. 목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다니던 그런 평범한 막대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마 그 지팡이는 모세가 양떼를 치기 시작할 때부터 줄곧 가지고 다닌 것도 아닐 것입니다. 가지고 다니던 막대기가 부러지거나 잃어버려 여러 번 다른 걸로 바꿔서 사용해 온 그런 지팡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지팡입니다’라고 대답한 것도 그렇게 하나님께서 물어보실 것을 대비해서 모세가 그 지팡이를 미리 준비하고 소중하게 간직해오다가 보인 것이 아니라, 정말 자기에게는 아무것도 없고 그저 이 막대기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내민 그런 지팡이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하찮은 나무 막대기에 불과한 지팡이가 하나님에 의해 쓰임을 받은 후 부터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양떼를 치기 위해 목자가 들고 다니던 막대기가 이제는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하나의 새로운 당신의 역사를 이 시대에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마치 모세가 그리했던 것처럼 부르심에 대한 망설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믿지 않으면 어떻하나?’는 망설임입니다. 바로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모세에게 물으셨던 같은 물음을 물으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 하나님의 물음 앞에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을 만하다고 변변하게 내놓을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막대기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가진 것이 막대기와 같이 하잘것없는 것일지라도 그것을 하나님께 내어 놓으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당신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막대기라도 하나님께서 쓰시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됩니다. 이것을 믿기에 우리는 우리 손에 들린 지팡이가 더 이상 막대기가 아닌 하나님의 지팡이임을 믿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모세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신은 전혀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고 고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강권적으로 불러 당신의 역사를 위임하십니다. 거의 반강제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르게 된 모세는 가족들을 데리고 40년간의 광야 생활을 접고 애급으로 돌아가는데 이렇게 애급으로 돌아가는 모세의 모습을 출애굽기 4:20에서는 “그 때에 모세는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는 모세! 생각만 해도 가슴 뭉클한 감격이요 감동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게 되었는지 성경은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부르심에 망설이던 모세가 ‘만약 사람들이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면 어떻하나?’고 걱정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하셨고, 모세는 ‘지팡이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것을 땅에 던지라”고 하시고,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그 지팡이가 뱀이 됩니다. 지팡이가 뱀이 된 것을 보고 피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고 하시고, 모세가 손을 내밀어 꼬리를 잡으니 그의 손에서 다시 지팡이가 되었던 바로 그 지팡이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모세가 손에 들고 애급으로 가는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지팡이를 통해서 당신이 모세와 함께 하심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사용하십니다. 출애굽기를 계속 읽어 가면 그 지팡이를 애급의 왕 앞에 던지자 그 지팡이는 뱀이 되었고, 애급의 강물을 치자 모든 애급의 물이 피로 변하고, 땅의 티끌을 치자 이로 변하는 이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십니다. 이와 같이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는 출애급의 역사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확실한 상징이 됩니다. 모세는 바로 그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애급을 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모세의 손에 들린 하나님의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하시고 그에게 특별히 하사(?)하신 특수 지팡이가 아닙니다. 그 지팡이는 그저 모세가 양떼를 치기 위해 사용하던 목자의 지팡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다른 목자들은 없고 유독 모세만 가지고 있던 지팡이도 아닙니다. 목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다니던 그런 평범한 막대기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마 그 지팡이는 모세가 양떼를 치기 시작할 때부터 줄곧 가지고 다닌 것도 아닐 것입니다. 가지고 다니던 막대기가 부러지거나 잃어버려 여러 번 다른 걸로 바꿔서 사용해 온 그런 지팡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지팡입니다’라고 대답한 것도 그렇게 하나님께서 물어보실 것을 대비해서 모세가 그 지팡이를 미리 준비하고 소중하게 간직해오다가 보인 것이 아니라, 정말 자기에게는 아무것도 없고 그저 이 막대기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내민 그런 지팡이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하찮은 나무 막대기에 불과한 지팡이가 하나님에 의해 쓰임을 받은 후 부터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양떼를 치기 위해 목자가 들고 다니던 막대기가 이제는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하나의 새로운 당신의 역사를 이 시대에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마치 모세가 그리했던 것처럼 부르심에 대한 망설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믿지 않으면 어떻하나?’는 망설임입니다. 바로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모세에게 물으셨던 같은 물음을 물으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 하나님의 물음 앞에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을 만하다고 변변하게 내놓을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막대기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록 우리가 가진 것이 막대기와 같이 하잘것없는 것일지라도 그것을 하나님께 내어 놓으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당신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막대기라도 하나님께서 쓰시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됩니다. 이것을 믿기에 우리는 우리 손에 들린 지팡이가 더 이상 막대기가 아닌 하나님의 지팡이임을 믿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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