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합과 부흥, 회개를 외치며 복음의 확장과 선교지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대표 황선규 목사)의 2011년 1월 정기 기도회가 지난 20일 아가페 장로교회(담임 최병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워싱턴주 각 교회에서 모인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교단과 교파를 넘어 지역 복음화와 열방을 향한 선교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에서는 열방을 위한 중보 기도로 복음 전파와 함께 '선교사 가족의 건강과 사역, 선교 박해국의 선교의 문이 열리길' 위해 기도했으며, 지역을 위해서는 '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하고, 전도와 선교를 통한 지역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차세대 영어권의 부흥과 각 나라와 커뮤니티를 위한 기도, 중병 투병자들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각 기도제목을 놓고 로 최병걸 목사, 김춘자 목사, 제임스 황 목사, 김경수 목사, 원 호 목사가 인도했다.

강 사무엘 목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최병걸 목사의 사회로 이두재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오직 주의 영으로”(스가랴 4:6)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김태원 장로가 봉헌기도를 했다.

이두재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대한 일을 맡겨주셨다"며 "선교를 위해 여러 핍박과 곤란 가운데 올해도 성령 충만함을 받고 열방을 향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우리의 헌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워싱턴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2월17일(목) 오후 7시 30분 타코마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