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부터 다민족교회를 시작하게 됐다. 언제부터 다민족교회의 비전을 갖고 있었나?
시점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다. 1992년 프랑스 파리의 신학교에 다닐 때 수술해서 한 달 쉰 적이 있다. 그 때 비전을 받았다. 18년간 타문화권을 경험하는 등 하나님의 훈련 기간을 거쳤다. 올해 시작했다.
단일민족이라고 하는 경계(Boundary)를 깨트리게 하시려고 여러 나라를 다니게 하시며 각 민족의 특성을 배우면서 포용성을 갖게 하셨다. 그들을 이해 못하면 다민족 사역을 못한다. 문을 닫아버리는 쇄국정책이 아니고 문을 열어 포용성을 갖고 이해해하려고 하니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 똑같았다. 인종만 다를 뿐이지...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책을 지은 교단(C&MA)의 스카지로 목사는 1987년에 다민족교회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교회 안에 50개 이상의 인종이 있다.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사역해왔는데 그분이 하시는 이야기 중 인상적인 것이 있었다. "다민족교회를 하려면 하나밖에 답이 없다. 목회자가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야만 된다. 문화적으로 다르다보니 갈등도 많지만, 목회자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가지면 뛰어넘을수 있다"는 말이다. 다민족 사역한 지 25년이 됐는데 경험해보니 그게 답이라고 한다. "조정하고 회의 많이 해봐야 소용없다.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들어가니 그 문제가 해결되더라"고 말한다.
우리도 바라는 것이 하나님을 더 추구하는 것이다. 이게 다민족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키(Key)이다.
2. 18년 전 품었던 비전이 실현된 감격이 크겠다. 한인 회중들은 어떻게 설득했나?
한인 회중이 썩 환영하지는 않았다. 변화를 싫어하니까. 변화를 싫어해도 시대가 변하는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교회도 살아남을 수 없다. 요즘 2세들 10쌍 중 2-3쌍은 백인, 스패니쉬, 중국인이랑 국제결혼한 커플이다. 그런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그들이 한국 교회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한인교회가 전형적인 EM 사역을 많이 해왔지만 크게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본다. 1세 교회에서 예산을 떼어주어 독립시켜도 성공적으로 나가는 데가 몇 군데 안된다. 30년 한인이민목회를 해왔지만 한국 사람인데 영어한다는 것 때문에 EM만 한다는 것이 어색하고 이상하다.
한인 2세들만 모아놓고 하는 EM사역도 문을 열어야 한다. 한인만 갖고 할 수 없다. 그게 살아남는 유일한 비결이라고 본다.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고 피부로 느껴지니 마냥 반대만 할 수는 없다. 당장 닥칠 일을 못 받아들인다고 안 닥치는 것은 아니다. 변화가 오는데 변화에 응전을 못하면 몰락이다.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의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다.
그걸 안한다고 하면 10-20명 되는 교회를 누구한테 물려줄 것인가. 빨리 결단을 내릴 때가 왔다. 한국 사람들 따라간다고 롱아일랜드에 교회 세우는 것만 대안은 아니다. 뉴욕에 있는 한국 사람이 타주로 가면 타주로 가야되나? 정면돌파해야한다. 피할 수 없다.
플러싱 상권도 중국 사람이 장악했다. 그만큼 중국인 인구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한인 교회가 플러싱에 300개 되는데 왜 중국인 위해서 예배를 안 열어주고 있는가? 이슬람 사회에서 태어났으니 이슬람교를 믿게 된 사람들이 뉴욕에 왔는데 예수 믿고 싶다면 안 받아들일 것인가? 그들 중에서 목회자가 나와서 아랍교회를 해야 하는 것인가?
일리노이주 시카고 모 연구소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25년에는 인구의 65%가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들을 누가 받아들여야 하는가?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차츰 한국교회가 한국교회로만 존재하기는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다. 목회자들은 '그게 될까' 생각하는데 시도도 안 해보고 앉아서만 전전긍긍할 수는 없다.
우리만 아니라 70년 초 미국 주류교회가 이미 경험한 바다. 백인교회도 백인들만 고수하다 고사상태가 됐다. 지금 그리스도왕교회가 예배당으로 쓰고 있는 루터란교회도 다민족에게 문을 안열어 젊은이들은 다 떠나고 교세가 약해졌다. 네덜란드교회도 미시간주에서 이 상황을 대처하지 못해서 교회 문을 닫았다. 지금 그 교회는 히스패닉 노동자들이 쓴다.
백인교회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유는 이것이다. 실패해봤기 때문이다. 백인교회가 바꾸기 시작한 것은 오래됐고 2000년대 들어와서 특히 캘리포니아 교회들이 그런 쪽으로 가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유수한 신학교 미국인 총장도 신학교 그만두고 LA로 가서 다민족교회를 한다. 그들은 앞을 내다보는 것이다. 한국교회도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어야 장래가 있다.
성장하는 미국 교회들은 백인 목사가 담임이어도 흑인, 라티노들을 받아들인다. 그런 미국 교회는 문열어 성장한다. 세계 10대 교회, 뜨는 교회도 대부분 다 그렇다. 싱가포르의 시티 하베스트교회도 싱가포르인, 대만인, 말레이시아인 등 인종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한인교회도 단일민족 고수 정책에서 빨리 탈피해야 할 것이다.
3.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무엇이 한인교회가 다민족에게 문을 여는데 용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는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목회했던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하나의 비전이 이루어지면 또 다른 비전을 품는 것이다. 50-60년 이민교회해서 교회 하나 지었다는데 만족하면 거기서 안주해버리게 된다.
칭기즈칸도 부하들을 유럽으로 정벌 보낼 때 원칙은 '절대 지도자는 텐트 생활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들이 안주해버렸다면 정복의 역사는 끝난다.
한 비전이 끝나면 안주하는 목회자는 그 다음부터는 이름 내는 사업만 하려고 한다. 땅끝까지 이르러 지상 대사명 완수를 위해서는 안주하면 안된다. 그것을 위한 패러다임을 세워놓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게 당한다. 교회도 자꾸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달려나가야 한다.
성경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다. 절대 재탕하지 않으신다. 목회자도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힘들다. 새 일을 행하는 하나님이다.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변해야 된다.
연합을 해보니 성도들끼리 서로 자극을 줘서 노력하게 만들더라.한인 운영 위원이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 회중 운영위원과 만나서 얘기하려면 사전이라도 갖다 놓고 영어하려고 해야 하니 도전이 자꾸 일어난다.
강원도 속초에서 막 잡은 오징어를 사와서 서울에서 팔 때 오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천적을 풀어놓는 거다. 서로 자극이 돼서 끝까지 살아남는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는 식으로 자극을 안 주면 성도들도 교회 안에서 안주하려고 한다. 안주하면 편안할 걸 찾는다.
물론 성도들끼리 서로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데를 끌고 다니는 것'이다. 가기 좋아하는데 같이 다니는 것은 여흥을 즐기는 것이다.
4.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김치, 된장찌개만 먹지 말고 변화를 가져야 한다. 절박한 얘기다.
지금까지 애쓴 1세 목사님들은 은퇴 할 때가 다 됐으니 거기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체제를 바꿔주고 교회에 변화를 주고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 그다음 사람들이 들어서서 할 수 있다. 어영부영하다가는 그냥 밀리는 거다.
미주한인교회도 다음 세대들의 추수는 외국 인종을 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매주 수요일 C&MA 교단 목사님들이 전도하면 한국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추수의 문을 하나님이 중국 사람, 히스패닉에게 여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들이 영접한다. 캠퍼스에 가서 해도 타인종들이 받아들이지 한국인은 안받아들인다.
전도는 하나님의 영이 몰아야 된다. 한국 사람에게 안 몰아닥치는데 그들에게 시간과 정력을 쓸 이유가 없다. 전도가 되는 사람에게 전도를 해야 한다.
젊은 세대가 그런 것 생각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선교지에 나가면 안 되는 현지 말로 일주일 내내 설교를 만들어서 외워서 하니까 3개월, 1년이 지나면 된다. 그렇게라도 되는데 여기는 자료도 많다.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
이 얘기가 젊은 분들에게 도전이 됐으면 좋겠다. 쉬운 것만 찾지 말고 힘들어도 갈 길을 가라. 쉽고 편한 것만 찾는 정신으로는 세계 지도력을 갖출 수 없다.
시점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다. 1992년 프랑스 파리의 신학교에 다닐 때 수술해서 한 달 쉰 적이 있다. 그 때 비전을 받았다. 18년간 타문화권을 경험하는 등 하나님의 훈련 기간을 거쳤다. 올해 시작했다.
단일민족이라고 하는 경계(Boundary)를 깨트리게 하시려고 여러 나라를 다니게 하시며 각 민족의 특성을 배우면서 포용성을 갖게 하셨다. 그들을 이해 못하면 다민족 사역을 못한다. 문을 닫아버리는 쇄국정책이 아니고 문을 열어 포용성을 갖고 이해해하려고 하니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 똑같았다. 인종만 다를 뿐이지...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 책을 지은 교단(C&MA)의 스카지로 목사는 1987년에 다민족교회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교회 안에 50개 이상의 인종이 있다.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사역해왔는데 그분이 하시는 이야기 중 인상적인 것이 있었다. "다민족교회를 하려면 하나밖에 답이 없다. 목회자가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야만 된다. 문화적으로 다르다보니 갈등도 많지만, 목회자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가지면 뛰어넘을수 있다"는 말이다. 다민족 사역한 지 25년이 됐는데 경험해보니 그게 답이라고 한다. "조정하고 회의 많이 해봐야 소용없다.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들어가니 그 문제가 해결되더라"고 말한다.
우리도 바라는 것이 하나님을 더 추구하는 것이다. 이게 다민족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키(Key)이다.
2. 18년 전 품었던 비전이 실현된 감격이 크겠다. 한인 회중들은 어떻게 설득했나?
한인 회중이 썩 환영하지는 않았다. 변화를 싫어하니까. 변화를 싫어해도 시대가 변하는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교회도 살아남을 수 없다. 요즘 2세들 10쌍 중 2-3쌍은 백인, 스패니쉬, 중국인이랑 국제결혼한 커플이다. 그런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그들이 한국 교회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한인교회가 전형적인 EM 사역을 많이 해왔지만 크게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본다. 1세 교회에서 예산을 떼어주어 독립시켜도 성공적으로 나가는 데가 몇 군데 안된다. 30년 한인이민목회를 해왔지만 한국 사람인데 영어한다는 것 때문에 EM만 한다는 것이 어색하고 이상하다.
한인 2세들만 모아놓고 하는 EM사역도 문을 열어야 한다. 한인만 갖고 할 수 없다. 그게 살아남는 유일한 비결이라고 본다.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눈에 보이고 피부로 느껴지니 마냥 반대만 할 수는 없다. 당장 닥칠 일을 못 받아들인다고 안 닥치는 것은 아니다. 변화가 오는데 변화에 응전을 못하면 몰락이다.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의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다.
그걸 안한다고 하면 10-20명 되는 교회를 누구한테 물려줄 것인가. 빨리 결단을 내릴 때가 왔다. 한국 사람들 따라간다고 롱아일랜드에 교회 세우는 것만 대안은 아니다. 뉴욕에 있는 한국 사람이 타주로 가면 타주로 가야되나? 정면돌파해야한다. 피할 수 없다.
플러싱 상권도 중국 사람이 장악했다. 그만큼 중국인 인구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한인 교회가 플러싱에 300개 되는데 왜 중국인 위해서 예배를 안 열어주고 있는가? 이슬람 사회에서 태어났으니 이슬람교를 믿게 된 사람들이 뉴욕에 왔는데 예수 믿고 싶다면 안 받아들일 것인가? 그들 중에서 목회자가 나와서 아랍교회를 해야 하는 것인가?
일리노이주 시카고 모 연구소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25년에는 인구의 65%가 대도시에 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들을 누가 받아들여야 하는가?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차츰 한국교회가 한국교회로만 존재하기는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다. 목회자들은 '그게 될까' 생각하는데 시도도 안 해보고 앉아서만 전전긍긍할 수는 없다.
우리만 아니라 70년 초 미국 주류교회가 이미 경험한 바다. 백인교회도 백인들만 고수하다 고사상태가 됐다. 지금 그리스도왕교회가 예배당으로 쓰고 있는 루터란교회도 다민족에게 문을 안열어 젊은이들은 다 떠나고 교세가 약해졌다. 네덜란드교회도 미시간주에서 이 상황을 대처하지 못해서 교회 문을 닫았다. 지금 그 교회는 히스패닉 노동자들이 쓴다.
백인교회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유는 이것이다. 실패해봤기 때문이다. 백인교회가 바꾸기 시작한 것은 오래됐고 2000년대 들어와서 특히 캘리포니아 교회들이 그런 쪽으로 가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유수한 신학교 미국인 총장도 신학교 그만두고 LA로 가서 다민족교회를 한다. 그들은 앞을 내다보는 것이다. 한국교회도 미래지향적으로 바뀌어야 장래가 있다.
성장하는 미국 교회들은 백인 목사가 담임이어도 흑인, 라티노들을 받아들인다. 그런 미국 교회는 문열어 성장한다. 세계 10대 교회, 뜨는 교회도 대부분 다 그렇다. 싱가포르의 시티 하베스트교회도 싱가포르인, 대만인, 말레이시아인 등 인종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한인교회도 단일민족 고수 정책에서 빨리 탈피해야 할 것이다.
3. '변화'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무엇이 한인교회가 다민족에게 문을 여는데 용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는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목회했던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하나의 비전이 이루어지면 또 다른 비전을 품는 것이다. 50-60년 이민교회해서 교회 하나 지었다는데 만족하면 거기서 안주해버리게 된다.
칭기즈칸도 부하들을 유럽으로 정벌 보낼 때 원칙은 '절대 지도자는 텐트 생활을 하라'는 것이었다. 그들이 안주해버렸다면 정복의 역사는 끝난다.
한 비전이 끝나면 안주하는 목회자는 그 다음부터는 이름 내는 사업만 하려고 한다. 땅끝까지 이르러 지상 대사명 완수를 위해서는 안주하면 안된다. 그것을 위한 패러다임을 세워놓지 않으면 우리도 모르게 당한다. 교회도 자꾸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달려나가야 한다.
성경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다. 절대 재탕하지 않으신다. 목회자도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힘들다. 새 일을 행하는 하나님이다. 사회가 변하고 세상이 변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변해야 된다.
연합을 해보니 성도들끼리 서로 자극을 줘서 노력하게 만들더라.한인 운영 위원이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 회중 운영위원과 만나서 얘기하려면 사전이라도 갖다 놓고 영어하려고 해야 하니 도전이 자꾸 일어난다.
강원도 속초에서 막 잡은 오징어를 사와서 서울에서 팔 때 오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천적을 풀어놓는 거다. 서로 자극이 돼서 끝까지 살아남는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한다는 식으로 자극을 안 주면 성도들도 교회 안에서 안주하려고 한다. 안주하면 편안할 걸 찾는다.
물론 성도들끼리 서로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데를 끌고 다니는 것'이다. 가기 좋아하는데 같이 다니는 것은 여흥을 즐기는 것이다.
4.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김치, 된장찌개만 먹지 말고 변화를 가져야 한다. 절박한 얘기다.
지금까지 애쓴 1세 목사님들은 은퇴 할 때가 다 됐으니 거기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체제를 바꿔주고 교회에 변화를 주고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 그다음 사람들이 들어서서 할 수 있다. 어영부영하다가는 그냥 밀리는 거다.
미주한인교회도 다음 세대들의 추수는 외국 인종을 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매주 수요일 C&MA 교단 목사님들이 전도하면 한국 사람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추수의 문을 하나님이 중국 사람, 히스패닉에게 여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들이 영접한다. 캠퍼스에 가서 해도 타인종들이 받아들이지 한국인은 안받아들인다.
전도는 하나님의 영이 몰아야 된다. 한국 사람에게 안 몰아닥치는데 그들에게 시간과 정력을 쓸 이유가 없다. 전도가 되는 사람에게 전도를 해야 한다.
젊은 세대가 그런 것 생각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선교지에 나가면 안 되는 현지 말로 일주일 내내 설교를 만들어서 외워서 하니까 3개월, 1년이 지나면 된다. 그렇게라도 되는데 여기는 자료도 많다.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
이 얘기가 젊은 분들에게 도전이 됐으면 좋겠다. 쉬운 것만 찾지 말고 힘들어도 갈 길을 가라. 쉽고 편한 것만 찾는 정신으로는 세계 지도력을 갖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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