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사랑의교회(담임 조형훈 목사)는 지난 18일 시애틀 다운타운 홈리스들에게 옷과 음식을 나눠주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벨뷰사랑의교회는 이날 280명 분의 음식과 200여 벌의 옷을 준비해 노숙자들의 추위와 배고픔을 위로했다. 이날 봉사를 위해 미국교회 성도들이 옷을 기부했으며, 새 옷과도 같은 점퍼와 자켓을 받으며 노숙자들은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조영훈 목사는 “우리의 가진 것을 나누며 추운 겨울이지만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우리의 정성을 전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의 연약한 자들과 외로운 자들을 돌아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달 부터 시작된 벨뷰사랑의교회의 노숙자 봉사는 매달 1회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www.Bsarang.org | 425.444.8698 | wabor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