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호섭 목사 칼럼] 장점과 단점

모든 사람에게는 장점과 단점, 강한 면과 약한 면, 혹은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다른 사람의 장점과 가능성을 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타인의 단점을 크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긍정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비판적인 태도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항상 칭찬하고 격려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에게서는 사람들이 떠나가지만, 긍정적이고 칭찬과 격려의 사람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봅니다.

우리 안에 사랑이 가득할 때는 다른 이의 장점이 크게 보이지만 사랑이 식어져 갈 때는 다른 이의 장점이 크게 보이지만 사랑이 식어져 갈 때는 다른 이의 약한 부분이 더욱 크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경 에베소서 4장 32절에는 “서로 친절하게 대하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약한 부분이 보일 때 오히려 격려하며 그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랑이 우리 안에 있다면 우리의 삶이 보다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가슴에 깊은 사랑이 있는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과 사람을 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