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란 권사가 '어메이징그레이스'를 불렀다.

▲이만호 목사의 헌금 기도

▲박진하 목사(사무총장)가 미동부기아대책의 사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작과 마침 찬양을 부른 엘피스 찬양팀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가 예배를 마치며 축도했다.

▲음악회 후 출연진들과 미동부기아대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황영진 목사) 해외 불우 아동 결연을 위한 후원음악회가 5일 오후 6시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에서 열렸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2007년 결성, 2010년부터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떡과 복음을 함께 전하자는 국제기아대책기구 정신을 따라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해외 아동 결연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콜롬비아 아구아디따 센터를 후원하고 있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곳에 교회 및 학교 등 복합적으로 쓸 수 있는 건물 구입 비용 1만불을 내년 상반기까지 모금중이다.

한국에서 연예인을 초청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뉴욕ㆍ뉴저지 현지 찬양 사역자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음악회는 정세라 홍보대사의 찬양, 정명자 권사의 바이올린 연주, 박요셉 바리톤의 찬양, 신우철 목사의 색스폰 연주, 이광희 찬양 선교사의 찬양, 최윤자 집사의 워십, 제시유와 앙상블의 연주 등으로 꾸며졌다. 무대를 여는 찬양과 경배는 엘피스 찬양팀이 맡았다.

음악회 후반에는 이찬양 간사가 11월에 다녀온 아구아디따 현지 소식을 전했다. 아구아디따에는 김혜정 선교사 외 5명의 현지 사역자들이 있다. 이들은 3백명의 결연 아동을 돌보고 있으며 학교 등 기타 사역을 통해 추가로 7백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역 중이다. 말씀 사역은 물론 방과후학교, 공립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교회와 연합해 다양한 사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부모들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현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박마이클 목사(국제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황영진 목사(회장)가 인사를, 김영환 목사(사업국장)가 개회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