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이영조)는 지난 20일 시애틀 다운타운 인근 텐트 시티를 찾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추수감사절의 감사를 나눴다. 텐트 시티에 살고있는 100여 명은 식사를 준비해 온 평통 회원들에게 감사를 연발했고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조 회장은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득찬 추수감사절을 맞아 집없이 떠도는 노숙자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마음으로 전개했다"며 "한인 동포사회를 통해 미국 커뮤니티에 봉사와 사랑이 전해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