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냄을 아쉬워 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은 액자와 파송예배에 참석한 성도들. | |
7일(주일) 파송식을 갖고 정들었던 새한교회 성도들과 눈물의 작별을 한 국윤권 목사 부부는 현재 시애틀에 머물면서 정식 부임 이전에 충분한 휴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사역의 기간 중 가장 감사했던 것은 ‘만남’이다. 담임목사님과의 만남 새한장로교회 성도들과의 만남, 선배, 동료, 후배 목회자들과의 만남을 비롯해 수많은 만남이 있어 축복이었다”고 밝히면서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몸을 세우기 위해 힘써온 과정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고 성장했다”고 고백했다.
전도사로 새한교회에 부임한 국윤권 목사는 한어와 영어가 자유로운 1.5세 목회자로 그간 한어 중고등부, 한어청년부, 영어부, 장년부, 찬양단, 여름성경학교 등 교회 사역의 전반을 두루 경험했고, 이것이 앞으로의 사역에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 목사는 마지막으로 “중고등부 학생들 그리고 청년들과 수련회에서 기도하고 교회에서 시간을 정해 기도했던 순간들, 중보기도회원들과 함께 기도했던 일들 그리고 40대 사도회 멤버들과 기도했던 것들… 지금 돌아보니 ‘기도의 순간’들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애틀랜타를 떠나는 아쉬움을 달랬다.
▲국윤권 목사 부부의 새로운 길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목회자들과 당회원들. | |
▲송상철 목사 부부와 국윤권 목사 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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