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프랭스 도시에 설치된 공중 화장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회장 이병홍 목사)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아이티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이들은 국제사랑재단의 후원금으로 지어진 현지의 3개 교회를 방문하고 가정과 교회를 살리기 위해 ‘염소 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기로 협의했으며,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관계자는 다니엘미션 스쿨과의 MOU를 통해 현지에 부족한 교실 3동을 지어주기로 했으며, 현지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일대일 후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는 "현재 아이티에는 UN에서 파견된 구호팀과 NGO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도시건설을 위해 주택과 관공서를 짓는 등의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한편 국제사랑재단은 올해 아이티선교회 선교 기금을 전달해 아이티를 도운 바 있다. 이 외에도 아이티 어린이 일대일 후원프로그램, 염소보내기운동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이티 구제와 선교, 장학사업에 후원할 이들이나 문의할 이들은 김연규 목사(917-558-7435)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