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siaharvest(Paul Hatteway) 2010 중국 기독교 통계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를 포함한 중국 기독교인의 인구는 1억346만9945명이며, 이는 중국 인구 13억5583만7458명 가운데 7.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개신교 인구수는 8233만4875명이고 가톨릭의 인구수는 2113만5070명이었다. 개신교 인구 가운데 삼자교회 성도 수는 2870만4556명이고, 가정교회는 5313만9279명이다. 가톨릭 인구 가운데 삼자교회 성도 수는 737만4118명이며, 가정교회는 1327만4886명이다.

이는 1949년 당시 기독교 인구가 433만8900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거의 23배 가까이 급격한 증가를 이룬 것이다.

한편 중국의 지역 구분인 성(省) 가운데 가장 높은 복음화 비율을 보인 곳은 Zhejiang성으로, 4945만4878명의 인구 가운데 917만359명의 성도가 있어 18.54%의 복음화 비율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복음화 비율을 보인 곳은 Tibet으로, 284만6566명의 인구 가운데 성도 수는 9,089명(0.32%) 밖에 되지 않았다.

가장 많은 기독교 인구가 있는 성은 Henan성으로, 9926만5697명의 인구 가운데 1464만4464명(14.75%)의 성도가 있었다.

기사제공=선교신문(http://www.missionews.co.kr/)